버스정류장이 정보통신기술(ICT)과 만나 기상·환경·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시민친화형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서울시는 종로1∼4가 버스정류장 4개소에 ICT와 기상·대기환경 센서 등을 접목한 ‘u-셸터(Shelter)’를 설치했다. 새로 구축된 이 4개 정류장에는 기상센서, 카메라, 무선네트워크, 터치스크린 LCD 등이 설치됐다. 이를 통해 교통정보, 주변지도, 버스 도착예정시간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교통카드 잔액확인·충전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밖에 상단부에 설치된 기상센서를 통해 현 위치의 온도와 습도를 알 수 있고, 서울 지역의 현재 날씨와 대기환경 등의 환경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점진적으로 u-셸터를 늘려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김대성 정보통신담당관은 “하반기에는 G20 정상회의 개최에 맞춰 강남구 테헤란로, 영동대로 등지에도 u-셸터형 정류소를 설치할 계획이며, 지원기능 및 제공정보도 더욱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