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2010.04.14 17:35

대구의 명동, 동성로 한복판에 최첨단 LED전광판 등장

  • 이정은 기자 | 194호 | 2010-04-14 | 조회수 6,086 Copy Link 인기
  • 6,086
    0
하루 유동인구가 50만명에 이르는 초특급 상권인 대구  동성로 한복판의 법무사회관에 최첨단 LED전광판이 새롭게 등장해 광고업계 안팎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사진은 시험 가동되고 있는 LED전광판의 주·야간 모습.
183.jpg
 
18ea2_copy.jpg
평일인 3월 30일 전광판 옥탑에서 내려다 본 동성로의 전경. 주말이나 휴일이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파가 북적이는 대구·경북지역 최대의 상권이다. 화성E&A가 법무사회관에 세운 LED전광판은 동성로 북쪽 대구역 방향으로 250m이상의 가시거리를 확보하고 있다.

지방 최대상권… 하루 유동인구 50만명 이르는 입지적 메리트 탁월
니치아 240mm모듈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HD급 고화질 구현
 
지난 3월 30일 늦은 오후, 대구 동성로. 서울에 이은 지방 최고상권이자 대구·경북지역 최대 상권이라는 명성답게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인파로 거리는 활기가 넘쳤다. 동성로 가운데서도 동성로 2가의 일명 ‘대백(대구백화점의 통칭)’ 주변은 동성로 상권의 ‘핵’이라고 할 수 있다. 법무사회관 건물을 기준으로 나눠진 갈랫길로 끊임없이 인파가 꼬리에 꼬리를 물어 주말이면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붐비는 곳이다.
이같은 초특급 상권에 지난 3월 초 고휘도 초고해상도를 구현하는 첨단 LED전광판이 신규매체로 올려져 특A급 전광판 매체의 탄생을 알렸다. 
대구의 대표적인 매체사인 화성E&A(주) 금강엘이디제작소(이하 화성E&A)는 하루 유동인구가 50만명에 달하는 동성로, 그 한복판에 자리한 입지적인 메리트에 주목해 기존의 옥상광고탑을 내리고 최첨단 LED모듈로 제작된 고해상도 LED전광판을 새롭게 올렸다.
법무사회관 5층 건물 위에 세워진 전광판은 가로 10m, 세로 7.3m 크기로, 지난 2월 서울 강남역사거리 이즈타워에 새롭게 생긴 전광판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일본 니치아의 240mm×240mm 모듈을 사용한 초고해상도 LED전광판으로 입지적 메리트 뿐 아니라 성능이나 사양 면에서도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전광판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HD급 고화질을 구현, 동성로를 찾은 시민들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잡아끌고 있다.

화성E&A 영업관리부의 이경민 차장은 “동성로는 대구백화점을 중심축으로 반경 1km에 걸쳐 형성된 대구·경북 최대 규모의 상권으로 하루 유동인구가 50만명에 달해 서울을 제외하고 5대 광역시를 통틀어서도 동성로 만한 상권을 찾아보기 힘들다”며 “그런 만큼 동성로는 광고주들이 광고·마케팅 공간으로 서울에 이어 지방에서는 가장 선호하는 곳인데, 전광판이 올려진 곳은 동성로 가운데서도 ‘핵’으로 통하는 대백 옆 법무사회관이어서 입지적인 메리트가 매우 탁월하다”고 강조했다.
갈랫길을 사이에 둔 법무사회관 5층에 세워진 이 LED전광판은 북쪽 대구역 방향으로 250m 이상의 가시거리를 확보하고 있다. 한달 이용객이 130만명에 달하는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을 이용해 동성로로 들어오는 이들도 이 전광판을 보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다.
보행자 중심의 문화 공간 조성과 간판개선사업으로 거리가 깔끔하게 정비된 것도 매체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요소가 되고 있다. 보행자 전용의 깨끗한 거리로 탈바꿈하면서 시민들의 통행이 부쩍 늘었고, 거리가 깔끔해진 만큼 ‘클러터링 이펙트(Cluttering effect)’가 해소되어 주목도와 매체의 이미지가 올라가는 효과를 얻고 있다.

전광판 바로 앞에 각종 이벤트, 거리응원, 시음회, 공연 등을 펼칠 수 있는 광장 형태의 상설공연장이 있다는 점도 큰 메리트다. 전광판 광고 및 영상표출과 연계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마케팅이 가능하고, 광고와 이벤트 간의 시너지 극대화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화성E&A는 3월 한 달 간의 시험가동을 거쳐 4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이경민 차장은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동성로 상권의 한가운데에 신규로 세워진 최첨단 사양의 LED전광판이라는 점을 부각시켜 다양한 분야에 걸친 광고주를 유치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특히 IT·전자, 패션·화장품, 대학교 등 젊은층을 주 타깃으로 하는 광고주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특히 서울 명동에 소재한 엠라이브 등 여타 주요도심 핵심상권에 소재한 전광판과 연계한 네트워크 판매방식을 통해 매체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겠다는 계획이다.
현행 광고물법상 전광판은 상업광고와 공익광고를 8대 2의 비율로 표출하게 되는데, 화성E&A는 전광판 매체가 갖는 공적 책임과 공익성을 위한 역할을 다하는데도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 매체사양
-매체명 : 동성로 RGB 풀컬러 LED전광판
-위치 : 대구시 중구 동성로 2가
-규격 : 전면 (10m×7.3m) LED표출화면 (10m×6m)
-시스템 방식 : 고휘도 듀얼 컬러 전광판
-LED모듈 : 니치아 240mm×240mm모듈
-운영시간 : 06:00~24:00 (1일 18시간)
-운영비율 : 구정홍보 및 공익광고 20%, 상업광고 80%
-1회 광고표출단위 : 1구좌 20초, 1일 표출 150회

대구=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유링크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