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 | 194호 | 2010-04-14 | 조회수 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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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가 국내 첫 안드로이드폰 ‘모토로이’를 출시하는데 맞춰 코엑스몰에 야심차게 선보인 ‘모토로이 존’. 영화 속 미래세계에서 그려지곤 했던 첨단 광고기법이 한데 다양한 형태로 구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홍보존 중앙 우주선 모양을 형상화한 구조물 위 역삼각 형태 글래스 속에서 역동적으로 구현되고 있는 3D 홀로그램 영상. 영화 아바타 열풍으로 3D영상에 대한 관심이 커진 시점에서 선을 보여 코엑스몰을 찾은 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모토로라, 코엑스몰 ‘모토로이존’ 통해 미래적이고 실험적인 광고 선보여 3D홀로그램 영상·인터랙티브 큐브시스템·공중부양 디스플레이 등 ‘이목’
모토로라가 국내 최초 안드로이드(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폰 ‘모토로이(MOTOROI)’를 출시하는데 맞춰 코엑스몰 브랜드 체험관을 미래적이고 실험적인 광고로 채운 ‘모토로이 존’으로 구성해 화제가 되고 있다. ‘모토로이 존’은 미래여행을 위한 모토로이 정거장을 컨셉으로 미래지향적인 모토로이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강점으로 하는 모토로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모토로이 존’이 특히 이목을 끌고 있는 이유는 영화 속 미래세계에서 그려지곤 했던 첨단 광고기법이 한데 다양한 형태로 구현되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간단한 큐브 작동으로 제품의 주요기능을 체험하는 인터랙티브 큐브 시스템과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펼쳐지는 3D홀로그램 영상, 그리고 공중부양하는 것처럼 보이는 제품 디스플레이까지, 볼수록 환상적이고 신기한 뉴미디어들이 내방객들로 하여금 새로운 미래세계에 온 듯 한 착각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광고대행사 금강오길비의 김송태 국장은 “모토로이는 국내 첫 안드로이드폰으로 개방형 모바일 운영체계(OS)를 기반으로 한 구글의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와 멀티미디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데, 소비자들로 하여금 이같은 특성을 직접 체험해 보고 모토로이가 추구하는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전달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았다”며 “미래적인 느낌의 실버 그레이를 기본으로 첨단 광고기법을 총동원해 보는 즐거움 뿐 아니라 느끼고 체험하는 재미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전에 없었던 실험적인 시도이다 보니 완성하기까지 상당한 수고와 비용,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지만 모토로라의 독창성을 보여주는 결과물로서 광고주는 물론 소비자 반응이 좋게 나오고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특히 다양한 첨단 광고기법을 동원한 것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주목도를 높이는데 주효한 것 같다”고 부연했다. 소비자들의 체험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3명의 홍보요원을 배치한 점도 눈길을 끈다. 모토로이 존은 지난 2월 5일 첫선을 보여 코엑스몰을 찾는 이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모토로라가 안내하는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고 싶다면 5월 말까지 코엑스몰 메가박스 앞 모토로이 존을 찾으면 된다.
▲광고주 : 모토로라 ▲광고대행사 : 금강오길비 ▲매체사 : 엔미디어 ▲제작 : 인테리어 제작 - 애드웍커뮤니케이션, 3D 홀로그램 영상 - 에이스엠이, 인터랙티브 큐브시스템 - 포스트비주얼
MINI INTERVIEW_ 에이스엠이 이우철 차장
선명하고 역동적인 3D 홀로그램에 시선이 ‘확~’ 광원과 3D 영상 플로팅 글래스의 퀄리티 높여
모토로이 존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홍보존 중간의 역삼각 형태 글래스 속에서 역동적으로 구현되고 있는 3D 홀로그램 영상. 개방성과 애플리케이션의 다양성을 가진 안드로이드 OS의 장점을 표현한 것으로, 영화 아바타 열풍으로 3D영상에 대한 관심이 커진 시점에서 선을 보여 코엑스몰을 찾은 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3D 홀로그램 구현을 담당한 에이스엠이 이우철 차장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모토로이 존에 선보인 ‘3D 홀로그램’에 대해 알아보는 지면을 마련했다.
-모토로이 존에 선보인 3D 홀로그램 영상이 매우 선명하고 역동적인데, 기존에 선보였던 3D 홀로그램과 비교해 차별점이 있다면. ▲광원과 3D 영상 플로팅 글래스의 퀄리티를 높였다. 또한 3D영상이 플로팅 되는 홀로그램표출부의 구조물을 최소화한 점이다. 기존의 프로젝터나 LCD의 광원방식에서 휘도, 고해상도에 있어 그 사양을 높였으며, 글래스 또한 환경에 맞는 것으로 여러 샘플링 작업을 통해서 선별했다. 특히 광원의 밝기와 플로팅 글래스는 모두 통용될 수 있는 사안이라기보다는 제품이 설치되는 환경에 맞게 적절한 제품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다. 이를 금번 모토로이 체험관에는 적용해 코엑스 홍보존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구현한 점이 차별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모토로이 체험관의 컨셉에 맞춰 3D 홀로그램을 구현하는데 있어 가장 주안점을 둔 부분이라면.
▲앞서 말한 것처럼 3D 홀로그램을 구현하기 위해 주안점을 둔 것은 플로팅된 3D 홀로그램영상의 선명도와 입체감에 있다. 선명도는 광원과 플로팅 글래스(Floating Glass)의 하이 퀄리티 H/W를 적용함으로 투영되는 3D 영상의 선명도를 여타 사례보다 높였다. 또한 좀더 입체감을 주기 위한 작업으로 플로팅 글래스를 받혀주는 구조물을 최소화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전체 체험관의 컨셉에 맞춰 시스템을 설계했다.
-3D영화 아바타의 열풍으로 3D 홀로그램 등 3D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추세인데, 이와 관련한 국내의 동향이 궁금하다. ▲3D와 관련 VR, 가상체험기술 등이 전시관이나 홍보관의 전시 및 체험관 위주에서 설치되어 경험하게 되었다면 점점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가령 공연이라든지 신제품 발표회라든지 다양한 영역으로 그 접목사례가 확대되어 가고 있는 점이 요즘 3D 및 새로운 경험을 주는 UX(User Experience) 멀티,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다루는 업체들의 동향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에이스엠이’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이나 경쟁력이라면. ▲본사만의 차별화된 것만은 아니겠지만, 본사는 해외제품을 그대로 들여와 판매하는 회사가 아니다. 독자기술로 개발한 3D 플로팅기술로서 제품 구현시에 고객의 시스템 외적인 비용 상승을 해결할 수 있다. 그리고 3D 플로팅 방식에 있어 광원의 사양을 높여오는 개발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또한 연세대학교, 명지대학교, 성결대학교, 전주대학교, 포항공대 등 대학교 U-라운지 사업과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멀티 인터랙티브 미디어 기술력 및 콘텐츠 제작 기술력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영역으로 인터랙티브 미디어 기술들을 접목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