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 | 194호 | 2010-04-14 | 조회수 3,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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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고단체연합회와 한국전광방송협회는 지난 6일 협약을 맺고 ‘전광방송광고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남상조 광고단체연합회장(왼쪽 세 번째), 임병욱 전광방송협회장(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고단체연합회-전광방송협회 전략적 업무협약 전국 전광판의 60% 참여… 하반기 시범운영 후 지속 확장 예정
전국의 전광판이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여 통합 운영된다. 네트워크에 속한 모든 전광판에서 동일한 소재의 광고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광고단체연합회(회장 남상조)와 한국전광방송협회(회장 임병욱)는 6일 오전 협약을 맺고 ‘전광방송광고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 통합시스템을 통해 전국 120여개 상업전광판 가운데 약 60%에 해당하는 70여개가 우선 통합되며,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광방송광고 통합관리시스템’이란 전국 네트워크에 묶여 있는 전광판을 통합 운영하는 중앙 집중형 관리시스템으로, 전국 전광판에 방송되는 광고소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광고대행사에 제공해 개별 전광판 관리에 들어갔던 소모적인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한편 전광판이 저비용 고효율의 효과적인 광고매체로 거듭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축제 등을 포함한 지역특화광고를 전국에 효율적으로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고, 국정홍보 및 공익광고 등의 정보를 일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각종 뉴스, 긴급재난 등의 필수정보 습득을 도와 정부의 정보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게 된다. 한국광고단체연합회 남상조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광고계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정도의 의미있는 사업이라고 평가하며, 완료되는 시점까지 정부, 소비자, 전광판 사업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