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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1 09:26

코엑스 주변 음식점 간판, 외국어도 표시

  • 195호 | 2010-04-21 | 조회수 1,818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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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는 8월까지 코엑스 주변 음식문화 특화거리 음식점 간판에 외국어를 표기하는 등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구는 코엑스 일대의 음식문화 특화거리가 일반 시민 뿐 아니라 외국인들의 왕래도 많아 외국어를 병기한 깔끔한 디자인의 간판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업소당 간판을 한 개만 설치토록 해 무분별한 간판 설치를 막고, 획일적인 간판 대신 독창적인 디자인의 간판을 설치하는 한편 간판에 영어, 일어, 한자 등을 함께 표기해 외국인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간판크기도 최소화하고 야간에는 간접조명을 사용토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건물 1층에는 0.36㎡이내 크기의 소형 아트(Art)간판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해 디자인적인 측면도 고려할 방침이다.
구는 음식문화 특화거리 내 84개 건물 202개 업소의 간판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주민설명회를 마쳤다. 간판교체에 소요되는 제작, 설치비도 250만 원 범위 내에서 50%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오정은 도시디자인실 과장은 "간판은 단순한 광고물이 아닌 거리미관을 결정하는 중요한 디자인 요소"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구의 도시환경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돼 국제도시의 면모를 갖춰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2010.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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