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2010.04.28 14:33

‘광주세계광엑스포’ 현장스케치-3

  • 신한중 기자 | 195호 | 2010-04-28 | 조회수 2,033 Copy Link 인기
  • 2,033
    0
‘당신의 내일을 상상하라’를 주제로 대규모 부스를 꾸려 전시회에 참가한 LG이노텍의 부스전경. LED칩·패키지 등 핵심기술부터 조명제품까지 전 공정의 모든 제품을 선보였다.
 
52.jpg 
LG이노텍이 출품한 조명 제품을 관람하고 있는 참관객들의 모습.
 
52_copy.jpg 
다양한 라인업의 LED조명제품을 선보인 화우테크놀러지의 부스 전경. 화우테크놀러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초저가 보급형 LED조명 ‘루미다스B’를 일반에게 최초로 공개했다.
 
52_copy1.jpg 
파인테크닉스가 출품한 LED조명 제품들.

53.jpg
오픈테크놀러지가 개발한 인터넷 기반의 LED모듈 ‘i-LED’와 이를 활용한 감성조명제품. 이 제품은 광주시의 버스쉘터에 시범 설치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53_copy.jpg 
전시관 중앙에는 중소업체들의 제품을 모아 소개하는 테마존이 설치돼 다양한 중소기업의 제품들을 참관객들이 둘러 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정부와 광주시의 광산업 육성정책의 성과에 대해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53_copy1.jpg 
인영POF가 출품한 LED석재패널. LED와 광섬유를 사용해 제작한 제품으로 석재에 광섬유를 매입함으로써 건축외장 및 바닥재로 쓰이는 석재 자체를 하나의 광고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53led.jpg 
종로LED가 출품한 디스플레이용 LED제품을 관심 있게 보고 있는 참관객들의 모습.

53_copy2.jpg
휴먼세미컴이 경관조명용 LED라인바가 화려한 빛을 발하고 있다.
 
53_copy3.jpg 
위너테크는 옥외광고용 LED에어탑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에어탑 내부에 풀컬러 LED조명을 내장해 총천연색의 빛이 표출되게 함으로써, 에어탑의 주목도를 한층 향상시켰다.
 
53_copy4.jpg 
대림이엔지가 출품한 LED가로등. 확산렌즈를 사용하지 않고 반사판을 활용한 배광구조가 눈길을 끌었다.
 
53_copy5.jpg 
세오가 출품한 횡단보도용 LED발광장치. 레이저 형태로 뿜어지는 그린 LED조명의 빛이 횡단보도의 가시성을 높임으로써 교통사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미래도시 밝힐 光제품 총출동~
4월 13~15일 사흘간 ‘2010국제광산업전시회’ 열려
광주세계광엑스포와의 연계로 시너지 효과 ‘톡톡’
첨단 광융복합 제품 한자리서 확인 
 
광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10국제광산업전시회’가 지난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LG이노텍·화우테크놀러지·파인테크닉스·광주인탑스 등 국내·외 120여개 관련 업체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첨단 조명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광융복합 제품 및 기술들이 대거 출품돼 국가전략산업인 광산업의 성과를 대내외에 과시했다.
특히 금번 전시회는 세계 최초의 빛 전문 박람회인 광주세계광엑스포와의 연계로 보다 많은 이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따라서 이전까지 광산업전시회의 최대 단점으로 지적됐던 참관객 부족의 문제점이 크게 개선됐다는 평이다.
전시회를 주관한 한국광산업진흥회 최순조 기획관리팀장은 “전시회 기간 동안 약 2만여명에 달하는 참관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며 “광주세계광엑스포 기간 내에 치러진 점이 톡톡한 시너지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전시회 참가업체와 참관객들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내년부터는 서울과 광주에서 순회 전시하는 방향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D조명 약진 두드러져 
차세대 조명기술의 핵심이자 녹색성장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LED조명의 약진은 이번 전시회에서 돋보였다. 참여 업체의 2/3에 달하는 다수의 업체들이 LED조명 및 LED관련 제품을 주력으로 홍보에 나섰다.
LG이노텍은 LED칩·패키지 등의 부품부터 조명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의 LED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대표적 LED업체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뛰어난 디자인의 LED조명제품이 많은 관심을 모았는데, 특수소재의 커버를 씌움으로써 높은 발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화상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한 것이 돋보였다.
화우테크놀러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초저가 보급형 LED조명인 ‘루미다스B’를 일반에게 최초로 공개했다. ‘루미다스B’는 가격이 기존 제품의 절반에 불과한 초저가 LED조명으로 지난 3월 제품의 가격이 발표되며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화우테크놀러지의 김태헌 과장은 “5월에는 루미다스B를 국내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하게 될 것”이라며 “대규모 조명 교체사업은 물론 일반 주택 조명 부분까지 다각적인 시장 공략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분야인 LED가로등에도 많은 관심이 모였다. LG이노텍, 파인테크닉스, 대림이엔지, 휴먼세미컴 등 다수의 업체들이 관련제품을 선보였다.
 
▲LED접목된 다양한 가로시설물 ‘눈길’
‘빛으로 만들어진 횡단보도와 버스쉘터 보셨나요?’
이번 전시회에서는 LED가 단순히 기존 조명을 대체하는 것을 넘어, 조명과는 거리가 멀었던 다양한 가로시설물들에까지 접목되며 응용범위가 확대돼 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픈테크놀러지는 인터넷 기반의 LED모듈 ‘i-LED’를 출품했다 ‘i-LED’는 풀컬러의 LED모듈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제어할 수 있는 인텔리전스 감성 조명시스템으로서 버스쉘터의 조명·간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오픈테크놀러지 조병수 사장은 “최근 여러 지자체에서 빛을 예술적 소재로 사용해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기존 예술분야에 머물러 있던 광아트의 산업화를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신사업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LED사업에 진출한 세오는 횡단보도에서의 보행자 안전과 뺑소니 교통사고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횡단보도 LED 발광장치’를 출품했다. 광주 남구청의 특허를 기술이전 받아 상품화한 이 제품은 횡단보도에 레이저 빔 형태의 그린 LED조명을 비춰 야간에 차량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한다. 따라서 횡단보도의 위치 및 보행자 존재 유무를 차량 운전자에게 알려줘 횡단보도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세오의 이형각 대표는 “횡단보도 LED발광장치는 현재 광주 남구청 보건소 앞 횡단보도 등 7곳에 시범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야간 도로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보행할 수 있다는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유링크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