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부 정건영 교수팀이 청색 LED의 전극층 위에 나노 크기의 산화아연(ZnO) 막대를 형성시켜 발광효율을 31%까지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정건용 교수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LED에서 나온 빛이 산화아연 막대를 지나가면서 발광효율이 31%까지 높아졌다. LED에서 만들어진 빛이 효과적으로 외부로 방출될 수 있도록 나노막대가 빛이 지나가는 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정건영 교수는 “이 기술은 LED 전극 구조에 영향을 주지 않고 성장시켜 발광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원천 제조기술에 해당된다”며 “이를 통해 전기적 특성은 저하시키지 않고 발광효율을 30% 이상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우리나라가 세계 LED 조명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