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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8 13:46

코엑스 주변 간판에 외국어 넣는다

  • 편집국 | 195호 | 2010-04-28 | 조회수 2,560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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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음식문화 특화거리 202개 업소 대상 간판개선사업 추진

서울 강남구는 오는 8월까지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가 열리는 삼성동 코엑스 주변 음식문화 특화거리의 간판을 국제수준에 맞게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간판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코엑스 일대의 음식문화 특화거리는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의 왕래도 많은 지역으로 외국어를 병기한 심플한 디자인 간판으로 교체해 국제도시의 면모를 갖춰간다는 것이다.
구는 이를 위해 업소당 간판을 한 개만 설치토록 해 무분별한 간판 설치를 막고 획일적인 간판 대신 독창적인 디자인의 간판을 설치하도록 했다. 간판에 영어, 일어, 한자 등을 병기토록 해 외국인들의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또 간판크기를 최소화해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간접조명을 설치하도록 했다. 건물1층에는 예술적 조형물로서의 기능을 가진 0.36㎡이내 크기의 소형 아트 간판 설치를 허용해 단순한 정보전달 뿐만 아니라 미적인 측면도 고려했다.
구는 음식문화 특화거리 내 84개 건물 202개 업소의 간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에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지난 2월 주민설명회를 마쳤고 간판교체에 소요되는 제작·설치비도 250만원 범위 내에서 50%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간판제작업체 공모와 외부 광고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의 우수 간판 디자인·제작업체를 구역별로 배정해 간판 디자인 및 설치를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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