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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9 09:30

옥외광고1번지 강남대로, 디지털미디어 특화거리로 환골탈태 ‘예고’

  • 이정은 기자 | 195호 | 2010-04-29 | 조회수 4,838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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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미디어특화거리 조성 일환 등으로 신규 LED전광판 설치 잇따라
강남대로 빌보드 및 LED 전광판 현황
 
■ 빌보드
 1) SK 텔레콤
 2) LIG화재보험
 3) 파나소닉
 4) GS 칼텍스
 5) 미래빌딩(LED교체추진중)
 6) 웅진코웨이
 7) 대진대학교
 8) 허스키(Husky)
 9) 대우증권
10) 코오롱스포츠
11) KCC
12) 대우증권
13) 메리츠 증권
14) 올포유
15) 야마하
16) 삼성전자(파브&애니콜)
17) 아우디
18) 게스
19) 스카이
20) 한국야구르트-윌/서희건설
21) 하나대투증권
22)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23) YBM어학원
24) 신성빌딩
25) 윈저
26) 한화금융네트워크
27) YBM어학원
28) 대신증권
29) 레이크힐스
30) 하이트
31) 현대해상 하이카
 
■ 전광판
LED1) 무림제지 빌딩 1면(매체사 : 코리아울트라)
LED2) 메트로빌딩 1면(매체사 : 애드에임)
LED3) 논현빌딩 1면 (매체사 : 스폰커뮤니케이션)
LED4) 국전빌딩 2면 (매체사 : 국전)
LED5) 삼흥빌딩 1면 (매체사 : 디지틀조선일보)
LED6) 태홍빌딩 1면 (매체사 : 애드빅컴)
LED7) 한석타워 1면 (매체사 : 애드빅컴)
LED8) 우신빌딩 1면 (매체사 : 애드포커스)
LED9) 몬테소리빌딩 1면 (매체사 : 포스트애드)
LED10) 이즈타워 1면 (매체사 : 애드럭스)
LED11) 동진빌딩 1면 (매체사 : 디지틀조선일보)
LED12) 다보빌딩 1면 (매체사 : 송운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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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로에 최근 잇따라 신규 전광판이 선을 보이며 새로운 광고 지형도를 그려가고 있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강남역사거리 이즈타워 전광판, 교보타워사거리 한석빌딩 전광판, 우성아파트사거리 동진빌딩 전광판.
 
국내 옥외광고 1번지, 강남대로가 ‘환골탈태’라고 할 만한 변화의 움직임으로 들썩이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강남역에서 교보타워 사거리에 이르는 760m 구간에 ‘디자인서울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가로시설물 및 편의시설, LED·LCD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신개념의 디지털미디어 ‘미디어폴’ 22기가 설치된 것을 시작으로 최근 들어 신규 LED전광판의 등장이 잇따르며 강남대로 일대가 이른바 ‘디지털미디어 특화거리’로 환골탈태를 하기 시작한 것.
강남구는 ‘미디어폴’의 설치와 함께 강남대로를 미디어 특화거리로 육성하겠다는 방침 아래 지난 2008년 옥외광고물등 특정구역 지정 및 표시제한 완화 고시를 개정해 벽면형 전면 전광판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총 4기의 전광판에 대한 허가가 이뤄졌고, 이 가운데 우선적으로 심의를 통과한 2기의 전광판이 올해 초 새롭게 모습을 드러냈다.

2기의 전광판은 강남역사거리 이즈타워와 교보타워 맞은편 한석빌딩에 각각 2월과 3월에 설치가 완료됐다.
강남역사거리 이즈타워에 설치된 LED전광판은 건물 6~8층 외벽에 폭 10.8m, 높이 11.5m 크기로 벽면을 감싸듯이 곡면형으로 설계된데다 미디어파사드가 접목된 새로운 형태와 탁월한 입지적 메리트로 등장과 함께 광고업계 안팎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쟁관계에 있는 대기업이 턴키광고 집행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는 얘기가 떠돌 정도로 광고매체로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교보타워 맞은편의 한석빌딩 벽면에는 가로 13m, 세로 8.2m 크기의 LED전광판이 3월 초 새롭게 등장했다. 신사역에서 강남역 방향으로 향하는 유동인구와 차량에 노출될 수 있는 위치에 설치돼 있는데, 매체사는 바로 앞쪽의 교보타워 사거리 태흥빌딩의 일명 ‘닛산 전광판’을 운영하는 애드빅컴이다.

강남대로 한복판에 위치한 CGV건물과 시티극장 건물의 벽면에도 LED전광판 설치가 예정돼 있다. 오래 전 허가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강남구 심의가 오랫동안 지연되면서 아직 설치가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조만간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렇게 되면 교보타워사거리~강남역사거리 구간은 22기의 미디어폴과 총 7기의 전광판이 밀집된 ‘디지털미디어 특화거리’로 탈바꿈하게 된다.
교보타워사거리~강남역사거리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강남대로 구간에도 속속 신규 전광판이 세워지고 있다.
국내 최대 전광판 사업자인 디지틀조선일보는 지난 3월초 우성아파트사거리에 위치한 5층 규모의 동진빌딩 옥상에 가로 16m, 세로 9m의 와이드형 LED전광판을 신규로 설치했다.

디지틀조선일보의 관계자는 “광고주들이 강남쪽을 선호하는 것도 있고, 상대적으로 강북권에 비해 강남권에 취약한 면이 있어 강남대로변에 신규로 전광판을 올리고, 고속터미널 삼흥빌딩 전광판도 LED소재를 새롭게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신사역사거리에 소재한 미래빌딩에도 기존의 옥상광고(파밀리에)가 내려지고 신규로 전광판이 세워질 예정이다. 
서초구 교보사거리~논현역 구간의 스카이라인이 고층건물의 신축과 신규 옥상광고의 등장으로 새롭게 변화한데 이어 전광매체가 잇따라 설치되고 있는 강남대로의 모습이 어떻게 변화하고, 어떤 광고 지형도를 그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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