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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2 14:39

국내 LED산업 해외진출을 위한 바이어북 나온다

  • 신한중 기자 | 196호 | 2010-05-12 | 조회수 2,632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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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루미가 추진하는 LED 바이어북 ‘한국 LED정보’.
 
네오루미, LED산업 정보지 ‘한국 LED정보’ 제작
해외 바이어와 국내 LED업계간 효율적 연계 추진

국내 LED조명업체들의 해외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는 LED조명 해외 바이어북이 발간된다.
LED조명 전문 유통업체 네오루미(사장 임익철)는 전세계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한 LED조명 바이어북 제작 작업에 착수한다.  
‘한국 LED정보(Korean LED Sources)’라는 제목의 영문책자 형태로 제작되는 이 바이어북은 LED칩·패키지를 비롯한 부품, 소재, 장비부터 LED조명 어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LED관련 국내기업들의 데이터를 총망라해 담게 된다.
약 500여개에 달하는 국내 LED 전문기업들의 사업 현황을 한데 모아 해외 바이어에 제공하는 한편, 해외 바이어의 정보를 업계와 공유함으로써 국내 업체들의 해외진출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한다는 취지다.
현재 국내의 중소 LED조명업체의 경우,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출전략과 해외 마케팅 노하우의 부족으로 인해 해외시장 진출이 효과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마땅한 수출루트를 보유하지 못한 업체들의 경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서는 해외의 유명 전시회에 참여하는 방법 밖에는 없는데, 이 경우 발생하는 비용이 중소업체들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번에 만들어지는 바이어북은 해외 수출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LED업체들에게 효과적인 마케팅 방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네오루미의 박영수 부사장은 “국내의 LED관련 중소기업들이 수출전략 및 마케팅 경험의 부족으로 인해 해외시장 공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내의 LED제품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품질과 성능 대비 저렴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효율적인 마케팅이 뒷받침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은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국내 LED산업의 급성장함에 따라 전 세계 바이어들 또한 한국 LED제품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업계와 전 세계 바이어들간의 교량역할을 하기 위해 금번 사업을 계획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네오루미 측은 바이어북의 발간과 함께 해외 유명 전시회에 참여해 바이어북을 일괄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배포 과정에서 획득한 해외 바이어들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참여 기업들과 공유함으로써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이달부터 관련 작업에 본격 착수해 10월에 열리는 홍콩 라이팅페어를 시작으로 바이어북 배포 및 관련 정보 구축작업을 시작한다.
이어 프랑크푸르트, 뉴욕, 밀라노, 광저우, 라스베이거스 등 전세계 LED관련 전시회에 각각 5,000권 가량을 배포함으로써 한국의 LED기업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연간 발간 횟수 및 세계 조명전시회 참가·배포 횟수도 매년 지속적으로 늘려나간다는 전략이다.
박 부사장은 “해외시장에서 좀 더 효과적으로 국내 기업을 알릴 수 있도록 코트라(KOTRA), 중소기업청 등 관련 기관들과의 연계도 추진 중”이라며 “홍콩의 ‘글로벌 소시스’, 대만의 ‘센즈닷컴’과 같은 전문 매체처럼 중소기업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매체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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