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 | 196호 | 2010-05-12 | 조회수 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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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극장과 CGV에 벽면형 전광판 설치 예정
강남구가 강남대로를 미디어 특화거리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지난 2008년 허가를 내줬던 4기의 벽면형 LED전광판 가운데 최근 설치를 완료한 이즈타워, 한석빌딩 LED전광판에 이어 나머지 2기에 대한 심의가 최근 이뤄져 시티극장과 CGV건물 외벽에 대형 LED전광판이 설치될 예정이다. 강남구는 지난 4월 30일 열린 광고물심의위원회에 강남대로의 전광판 2기에 대한 심의를 안건으로 올려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2년 가까이 심의가 지연되면서 발만 동동 굴렀던 해당 사업자들이 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 강남구는 강남대로를 미디어 특화거리로 육성하겠다는 방침 아래 지난 2008년 옥외광고물등 특정구역 지정 및 표시제한 완화 고시를 개정해 벽면형 전면 전광판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고, 총 4기의 전광판 설치를 허가해 줬었다. 그러나 구에서 심의를 계속 지연해 오면서 LED전광판이 1년 넘도록 설치되지 못했었던 상황. 설치 지연에 따른 손실을 고스란히 떠안은 사업자들은 심의 상정을 계속해서 요구했고, 이에 강남구는 지난해 말 우선적으로 강남역 사거리 이즈타워와 교보타워사거리 한석빌딩 2기에 대한 심의를 통과시켰다. 이들 전광판은 각각 올해 2월, 3월에 설치를 완료하고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러나 강남대로변의 시티극장과 CGV건물에 설치가 예정된 전광판에 대한 심의 상정은 계속 이뤄지지 않았고 이에 해당업체가 행정심판을 제기, 지난 4월 강남구에 승소해 비로소 지난 4월 30일 심의를 통과할 수 있게 됐다. 시티극장의 전광판은 인풍이, CGV건물의 전광판은 이오엠라이브가 설치,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