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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2 15:43

엘이디웍스 스핀TV, ‘잘 나가네’

  • 이정은 기자 | 196호 | 2010-05-12 | 조회수 4,153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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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세분화된 라인업으로 선보이게 될 스핀TV의 모습. 기존 제품 대비 사이즈와 중량을 줄이고, 가격부담을 낮춰 누구나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슬림형’ 모델을 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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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모양을 본 뜬 조형물 타입 스핀TV는 차별화된 홍보를 원하는 기업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사진은 하이트맥주의 ‘맥스’캔 모양으로 제작된 스핀TV. 
 
국내외 공항·지하철 등에 잇따른 공급계약 ‘성사’
디자인 및 기술 업그레이드… 32바 타입·슬림형·조형물 제품 등 라인업 다각화 추진
 
엘이디웍스(대표 채균)의 원통형 LED디스플레이 ‘스핀TV’가 차별화된 기술력과 신개념 매체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잇따른 공급 계약을 성사시키고 있어 주목된다.
엘이디웍스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스핀TV는 수백개의 LED가 일렬로 삽입되어 있는 LED모듈 바를 일정 간격으로 여러 개 배열한 원형 프레임을 고속으로 회전시켜 눈의 잔상효과에 의해 원통면에 고화질 영상을 구현하는 차세대 LED 디스플레이로, 360도 각도 어디에서나 동일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기존 평판형 LED디스플레이와 비교해 화질과 해상도가 뛰어나며, 가격 경쟁력도 탁월하다. TV중계나 실시간 영상 중계, 동영상, 정지 영상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 설치환경이나 목적에 따라 정보전달 및 광고용 디스플레이로 활용될 수 있다.
엘이디웍스는 2년여의 연구개발을 거쳐 지난해 국내 최초로 원통형 LED디스플레이의 양산 체제를 갖췄으며, 화질과 성능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스핀TV는 서울메트로를 시작으로 최근 국내 옥외광고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지하철과 철도 역사에 잇따라 공급계약을 성사시켰으며, 그 설치범위를 계속해서 확장해 가고 있다.
엘이디웍스는 지난 2월 서울메트로 주요 17개 역사에 20기의 스핀TV를 설치한데 이어 최근 부산교통공사, 코레일과의 협의를 통해 부산지하철과 KTX역사에 각각 10기의 스핀TV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외에서의 러브콜도 잇따르고 있다. 특히 북경, 태국 등 해외의 주요 공항에 설치가 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북경 신공항에 총 20기가 설치될 예정인 가운데 현재 5기에 대한 설치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태국에도 방콕 수완나품 공항 10기, 치앙마이 공항 4기 등 총 20기의 스핀TV가 공급될 계획이다.

엘이디웍스의 임성진 부사장은 “지난해 탄생한 스핀TV가 올해 초 서울메트로 역사내 설치로 일반인들에게 노출된 것을 시작으로 부산지하철, KTX역사, 해외 공항으로 뻗어나가고 있다”며 “전세계적으로 몇몇 유사한 제품이 있지만, 스핀TV가 화질이나 성능, 가격 모든 면에서 경쟁력이 월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시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엘이디웍스는 국내외 영업에 드라이브를 거는 것과 동시에 스핀TV의 디자인과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작업을 추진하는 등 매체의 경쟁력 제고에도 힘을 싣고 있다.
외관 디자인을 한층 유려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교체하고, 시장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5월말경 국내 판매 및 마케팅 업무 제휴사인 엘지전자와 공동으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 채택된 디자인을 스핀TV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제품 대비 사이즈와 중량을 줄이고, 가격부담을 낮춰 누구나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슬림형’ 모델을 개발 중에 있으며, 이를 오는 6월 말 서울 킨텍스에서 열리는 LED엑스포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제품모양을 본 뜬 조형물 타입 스핀TV는 차별화된 홍보를 원하는 기업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최근 하이트맥주와 협의를 거쳐 ‘맥스’ 맥주캔 형태로 제작한 제품을 제작했으며, 이 역시 LED엑스포를 통해 선을 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최대 3.5m 높이의 빅사이즈형, 기존 16개 LED바(Bar)를 32개로 늘려 햇볕이 강한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도록 만든 32바 타입 제품 등도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기술적인 측면에서의 진화도 두드러진다. 잔상 원리를 활용하는데 따라 원거리에서 시청할 경우 발생했던 화면의 어른거림 현상을 개선했으며, 업로드 방식을 디지털로 전환해 빠른 광고소재의 교체가 가능해졌다.
엘이디웍스는 스핀TV의 렌탈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조만간 렌탈사업을 위한 대리점 모집을 계획하고 있으며, 스핀TV를 활용한 남아공월드컵 중계, 6.2지방선거 유세 지원 등을 통해 기업광고는 물론 다양한 프로모션에 활용할 수 있는 스핀TV의 장점을 광고주와 일반인들에게 어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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