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초기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을 개척할 때 가장 많이 활용하는 방법이 바로 해외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이다. 관련 업계의 많은 바이어를 한번에 만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해외전시회에 참가하는 데에는 만만치 않은 비용과 시간이 들어가기 때문에 쉽게 시도하지 못하는 기업들이 많은 상황이다. 서울시는 이런 기업들에게 전시회 참가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틈새시장 공략 및 해외진출 기반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창업초기 중소기업’들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종업원수 30인, 창업 5년 이하의 잠재력 있는 수출 초보기업으로 서울에 소재해야하고 전년도 수출액이 500만달러 이하여야 한다. 시는 총 30개 기업을 선발, 오는 7월 1일부터 11월말 사이에 개최되는 해외전문 전시회 참가에 필요한 부스임차료 및 장치비를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올해 시에서 단체관으로 지원하는 해외전시회에 참가하는 경우와 타 기관의 지원금을 받는 경우는 지원이 제한된다. 한편 시는 영세중소기업 우선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매출 확대 계획의 일환으로 ▲고용증대 우수기업 ▲신규 창업기업 등을 우대한다는 계획이다. 지원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5월말까지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sba.seoul.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