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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6 15:08

라인, 사인용 LED모듈 KS시대 선도

  • 신한중 기자 | 197호 | 2010-05-26 | 조회수 3,805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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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모듈 KS인증 1호 획득… KS 특화기업 성장
KS인증을 획득한 라인의 LED모듈 제품. 2구형과 3구형 2종이 출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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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의 도선에는 동선(구리선)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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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가동하게 될 LED모듈 자동화 생산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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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내부에서 LED모듈이 생산되고 있는 모습. 고주파 접착기를 통해 LED모듈의 케이스를 장착하고 있다. PCB에는 실리콘 코팅처리를 통해 방수 기능을 부여 하는 한편, 방열특성도 더욱 향상시켰다. 
 
차별화된 소재 적용… 탁월한 효율 구현
관공서 및 기업 시장 위주로 마케팅 나서
 
라인(대표 최성택)은 1997년 전자식 안정기 제조업체로 출범해 관련 분야에서는 이미 뛰어난 기술력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업체다. 최근에는 사인용 LED사업에 진출, 빠른 속도로 시장의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회사는 지난 5월 4일 ‘사인용 LED모듈 KS인증 1호 기업’이 되는 쾌거를 거두며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후발주자라는 불리함 속에서도 앞장서 LED모듈 품질경쟁 시대를 열고가고 있는 라인을 찾아가 봤다. 
 
▲ 사인용 LED분야 KS인증 라인업 완비
앞서 2월, 회사는 LED용 컨버터(SMPS)에 대한 KS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이어 5월에는 ‘사인용 LED모듈 KS인증 1호 기업’이라는 타이틀까지 획득하며 업계 최초로 KS인증 라인업을 완벽하게 구축했다.
이에 따라 치열한 가격 경쟁으로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LED모듈 시장에서 독자적인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KS인증의 경우, 단순한 제품심사가 아닌 공장심사를 통해 기업에게 부여하는 인증인 만큼 회사의 신뢰성을 보여주는 지표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늦은 시장 진입으로 인해 부족했던 시장 인지도가 크게 향상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라인의 이용두 이사는 “KS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그간 LED모듈의 품질 검증에 애를 먹었던 업체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시장의 관심이 부쩍 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조달청의 물품 구매에 있어 KS인증 제품이 있는 경우, 이를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권고되고 있기 때문에 관공서 등 관급공사에 있어서 막강한 경쟁력을 지니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소재·공정의 차별화… 탁월한 성능 구현 
이번에 KS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12V이하의 백색 제품으로서, 라인은 현재 2구형과 3구형 2종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차후 제품군을 꾸준히 확대해 갈 계획이다. 
회사의 LED모듈은 고주파 접합방식으로 제작되는데, PVC압출방식이나 사출형 케이스에 에폭시 몰딩을 부어 만드는 기존의 제품들과는 사뭇 다른 형태이다.
앞 캡과 뒤 캡으로 분리돼 있는 케이스를 고주파 전자를 통해 연결하는 고주파 접착방식은  케이스 장착시, 열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제작 과정에서 LED의 손상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PCB가 내장된 제품 내부에는 에폭시가 아닌 열전도성이 뛰어난 실리콘 소재로 몰딩 처리함으로써 방수기능의 확보와 함께 방열특성도 더욱 향상시켰다. 도선(전선)에는 동선(구리선)이 적용됐다. 동선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알루미늄선보다 전기저항 지수가 낮아 전력효율 및 LED의 발광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소재다.
이용두 이사는 “LED부터 케이스, 몰딩소재, 전선에 이르기까지 기존 제품에서는 볼 수 없는 고가의 소재들이 적용됐다”며 “KS제품의 이름값, 그 이상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 부천시에 공급… 관공서 위주 마케팅 진행 
현재 라인은 부천시와의 계약을 맺고, 부천 대학로 일대 간판 정비 사업에 LED모듈과 컨버터의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LED모듈 3만여개, 컨버터 1,000여대 분량이다.
이 사업은 관주도의 간판정비사업에 KS인증 제품이 적용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간판정비사업에서 발생한 LED모듈 불량 등의 문제점으로 인해 사업에 대한 민간의 불신이 나타나고 있는 지금, 검증된 품질의 KS제품은 간판의 신뢰성은 물론 사업의 이미지 제고 차원에서도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으리라는 전망이다.  
이용두 이사는 “품질 검증이 까다롭게 진행되는 관공서 및 기업시장을 우선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KS인증 1호 기업이라는 상징성에 힘입어 업계의 관심이 크게 늘고 있는 만큼 점진적으로 시장을 확대해 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이달 LED모듈 자동화 생산 설비를 도입했다. 이 자동화 설비는 오는 6월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시장의 수요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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