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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6 14:47

(현장스케치) LED생산기자재전/국제 광응용·광전자 산업전

  • 신한중 기자 | 197호 | 2010-05-26 | 조회수 3,934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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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포토닉스가 출시한 레이저쇼 연출 장비. 홍보 및 이벤트 사업에 활용할 수 있으며, 최근 각광받고 있는 미디어파사드에도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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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텍이 출품한 100만 룩스 출력의 LED라인바. 엄청난 출력만큼이나 높은 발열을 수냉식 방열장치를 통해 효과적으로 제어했다. 전시회에 출품된 것은 샘플 제품으로 다음달 상용화 모델이 출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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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라인이 개발한 고효율 LED조명 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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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스 시스템즈가 출품한 LED광속측정기. 커다란 구형의 검사기 내부에 조명제품을 장착, 가동하면 조명의 조도, 색온도 등의 수치를 측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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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패키지의 광속측정계. 박스 안에 LED를 넣으면 제품의 광속을 계산한 수치가 컴퓨터상에 표시된다. 이를 통해 LED패키지의 성능을 측정할 수 있으며, 보다 효율적인 조명제품의 설계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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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냅스이머징코리아가 출품한 LED리드프레임 검사장비. LED리드프레임의 형태, 성능 등을 신속하게 검사해 불량제품을 판별한다. 모든 형태의 제품에 대응 가능하며, 검사결과 및 제품 이미지가 자동 저장돼 데이터 구축에도 용이하다.
 
5월 12~14일 세텍서… LED관련 산업군 총출동
소재·장비 분야 신기술에 관련기업들 ‘눈독’
 
LED 등 첨단 광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LED생산기자재전/국제 광응용·광전자 산업전이 지난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학여울 세텍 전관에서 치러졌다.
국내외 200여개 업체가 420부스 규모로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LED 검사 및 측정장비, 부품·소재, 조명 어플리케이션 등 LED관련 산업 전반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단독 개최돼 왔던 광응용·광전자 산업전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LED생산기자재전과 동시 개최됨으로써 시너지를 한층 높였다는 평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LED의 수요량이 급증함에 따라 LED장비 및 설비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LED산업의 기반기술부터 어플리케이션 분야에 이르기까지, 전후방 산업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LED산업 미래 엿볼 수 있는 첨단 기술
기존의 LED관련 전시회들이 LED조명 등 어플리케이션 제품 위주로 구성된 것과 달리, 이번 전시회는 LED생산 및 검사·측정 장비, 부품, 소재 위주로 전시가 이뤄졌다. 출품된 조명 제품 또한 일반 실내·경관용 제품보다는 의료분야 등 산업용 제품들이 전시품목으로 구성됐다.
따라서 화려한 LED조명 제품의 면모를 보기 위해 찾아간 이들은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지만, 타 전시회에서는 만나보기 어려웠던 각종 장비와 신소재 기술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특히 100만 룩스의 고출력 LED라인바, 레이저쇼 연출 장치 등 일반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산업용 조명시스템들은 LED조명 기술의 새로운 영역을 보여줌으로써 관련 산업 종사자들에게는 새로운 영감을 제공했다.
전시회를 참관한 광섬유 조명업체 영원테크의 이영규 대표는 “100만룩스 급의 고출력 LED라인 조명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의료용 스캐너에 사용되는 제품이지만, 향후 이런 제품이 광섬유조명에 응용될 경우, 아주 탁월한 연출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광속계 등 LED성능 검사장비에 높은 관심
이번 행사에서는 LED칩과 리드프레임, 패키지 등의 소재분야의 검사설비부터 LED조명제품의 광속 및 조도 측정계 등 LED관련 성능 및 신뢰성 측정장비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검사장비에 대한 높아진 관심도는 최근 LED조명시장에서 KS인증의 유무가 화두로 부상한 까닭이 크다. 검사설비를 보유하게 되면 KS인증 절차를 진행하는데 유리함은 물론, 인증 획득 후에도 지속적 품질관리가 보다 수월하게 이뤄지기 때문이다.
행사장에서 만난 LED포털사이트 코레즈 관계자는 “LED조명의 KS인증 시행 후 제품 성능을 검사·관리할 수 있는 LED검사설비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매우 높아진 상태”라며 “LED조명시장이 개화하고 있는 만큼, 검사설비에 대한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검사설비 업체 이오스시스템즈의 김종렬 대표 또한 “LED의 색온도, 조도 등이 면밀히 측정되지 않으면 조명제품의 불량이 발생할 소지가 잦다”며 “체계적인 데이터 구축과 신뢰성 검증을 위해 검사설비를 구입하는 업체가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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