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 | 197호 | 2010-05-26 | 조회수 2,653
Copy Link
인기
2,653
0
세계적인 인쇄기계 박람회인 ‘IPEX2010’이 지난 5월 18일부터 25일까지 영국 버밍엄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HP, 아그파, 엡손 등 대형프린터 제조메이커들이 다양한 신장비를 출품했다. 전시회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신장비를 소개하는 지면을 마련했다.
HP, 새로운 라인업 대거 출품 라텍스 잉크의 ‘HP사이텍스 LX600/LX800’ 등
HP가 새롭게 출시하는 엔트리급 평판프린터 ‘HP사이텍스FB500’.
HP는 IPEX2010을 통해 새로운 대형장비 라인업을 대거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대형프린터는 라텍스 잉크를 탑재한 사이텍스 장비 ‘HP사이텍스LX600/LX800’, 엔트리급의 UV평판프린터 ‘HP사이텍스FB500’ 등이다. LX600은 2.6m폭, LX800은 3.2m폭의 장비로, 기존의 ‘HP디자인젯L65500’의 계보를 잇는 모델이다. 잉크 콜렉터 키트를 포함해 텍스타일, 타공성 소재 등에 Liner Paper 없이도 출력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시간당 최고 40㎡의 출력속도를 구현한다. 새로운 엔트리급 평판프린터 ‘HP사이텍스FB500’은 FB950과 같은 6색 더블헤드의 장비로, 출력폭이 1.6m폭으로 FB950보다 작은 사이즈다. 두께 6.4cm의 소재에 출력이 가능하며 옵션으로 롤투롤 키트를 장착하면 롤 소재에도 출력이 가능하다. 포토모드는 시간당 5㎡, 익스프레션 모드는 시간당 37㎡의 출력속도를 구현한다. HP는 이밖에도 새로운 버전의 하이스피드 포스터 프린터 ‘TJ8600UV’, 엔트리급의 디자인젯 모델 ‘Z5200’도 새롭게 선을 보였다.
아그파 그래픽스는 새로운 잉크젯 프린터 ‘Jeti 1224 HDC’를 IPEX2010에서 선보였다. 이 제품은 지난 4월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ISA사인엑스포를 통해 처음으로 소개가 됐으며, 아그파가 간디이노베이션을 인수한 이후 처음으로 런칭하는 프린터다. ‘Jeti 1224 UV HDC(High Definition Colour)’는 가장 최신의 리코(Ricoh)의 그레이스케일 프린트헤드를 탑재한 2.4×1.2m 크기의 평판 프린터로, 하이퀄리티 모드에서 시간당 32㎡, 프로덕션 모드에서 시간당 54㎡, 익스프레스 모드에서 시간당 110㎡의 빠른 출력속도를 구현한다. 4색, 화이트 잉크 장비로 1,200dpi의 해상도를 구현한다. ‘Jeti 1224 UV HDC’는 아그파 라인업의 엔트리급 ‘Anapurna’와 하이엔드급 ‘M-Press Tiger’의 사이를 갭을 메워주는 모델에 해당한다.
엡손이 디지털라벨프레스 ‘SurePress’를 전시회를 통해 선보였다. ‘SurePress L-4033A’는 앞서 드루파와 라벨엑스포에서 데모장비로 선을 보인 바 있다. 엡손의 대형프린터에 탑재된 마이크로 피에조 프린트헤드와 새롭게 개발된 6색 잉크를 탑재한 수성 베이스의 라벨전용 프린터로서 종이, 필름 등에 전처리나 특수코팅 없이 직접 프린팅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폭 80~330mm, 두께 0.32mm의 소재에 분당 5m의 속도로 인쇄가 가능하다. 필름, 화학약품, 플레이트가 필요하지 않고, 설정시간이 짧아 소량 다품종 생산에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