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희 기자 | 197호 | 2010-05-26 | 조회수 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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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광역자치단체 등 예산 마련·지원따라 전국 지자체 곳곳서 동시다발적 교체 물량 나와
새 가이드라인에 따라 관광안내표지판이 본격적인 교체를 앞두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지 주변환경을 개선하고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새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관광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시범사업의 지원하는 총 112억원의 예산을 이미 지난해 전국 16개 시도에 배분했다. 지역별로는 전라남도가 2012여수세계박람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있어 가장 많은 예산인 25억원을 확보해 전국 16개 시도중 가장 많은 예산을 지원받았다. 전남에 이어 경북 15억원, 경기 12억원, 전북 11억원, 부산·경남·충남 8억원, 광주·강원 7억원, 인천 4억원, 서울·울산·대구·충북 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에따라 경북은 이미 지난해 국비 15억원에 지방비 15억원을 추가로 확보, 총 30억원으로 376개소 관광안내표지판을 정비했으며, 올해는 국비 4억 2천만원과 지방비 4억 2천만원 등 총 8억 4천만원을 투입해 표지판을 보수한다. 올해 정비 구간은 경주 10개소, 청도 4개소, 상주·청송 각 3개소, 영천·영양·영덕·칠곡 2개소 등이다. 전남 역시 지난해 외국어 표기가 없거나 표지판이 많이 훼손된 곳 94개소를 포함해 총 788개소에 49억원을 투입해 관광안내표지판을 정비했다. 올해도 1,025개소에 42억원을 투입하는 등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문광부, 광역자치단체 등의 지원에 따라 현재 정비를 앞둔 지자체는 가평군, 인천 중구, 강원도 동해 등이 있다.
가평군은 6천여만원을 들여 이달 말까지 관내 16곳에 새로 제작한 관광안내판을 설치한다. 인천 중구는 국·시비 등 총 7억 2,100만원을 들여 인천개항장 문화지구를 포함한 월미관광특구 전역에 종합관광안내표지판 28곳, 보행유도표지판 100곳, 관광해설표지판 10곳, 차량유도표지판 14곳 등 총 152곳의 관광안내표지판을 신설 및 개보수할 계획이다. 강원도 동해시는 2억 2,700만원을 들여 3월에 관관안내표지판 교체에 착수해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도 다수의 지자체들이 새 가이드라인에 따른 관광안내표지판 교체를 앞두고 있다.
관광안내표지판 표준디자인 새롭게 바뀌는 관광안내표지판은 어떤 모습일까. 본지는 지난호 관광안내표지판의 가이드라인을 요약 소개한데 이어, 이번호부터 3회에 걸쳐 관광안내표지판의 주요 표준디자인을 발췌 게재한다.
■ 종합관광안내표지 관광객에게 관광지·관광자원·관광시설의 위치, 방향, 접근방법, 설명을 제공하는 표지. 안내범위 및 제작주체를 기준으로 ‘광역안내표지’, ‘시군구관광안내표지’, ‘관광지안내표지’로 구분.
① 기본형 : 설치 장소의 공간이 가로 2.5m 이상일 경우 설치 가능.
③ 확장형 : 기본형에 비해 정보의 양이 많고 설치 장소의 공간이 가로 3.5m 이상일 때 설치 가능.
② 축소형 : 설치 장소의 공간이 가로 1.5m 이상일 때 설치 가능.
■ 관광유도표지 관광객에게 관광지·관광자원·관광시설의 방향을 지시하거나 이동 방향을 확인해주는 표지.
① 기본형A : 높이의 제약이 없을 경우 기본적으로 설치하며, 한 방향에 최대 3개의 안내판 부착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