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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6 18:45

‘태양광으로 충전하고, 초절전LED로 불 밝힌다’

  • 이정은 기자 | 197호 | 2010-05-26 | 조회수 4,399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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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광화문사거리 세광빌딩에 5월초 새롭게 선보인 신개념의 친환경 그린광고. 태양광으로 광고물에 쓰이는 전력의 일부를 충당하고, 초절전LED로 광고판의 불을 밝혀 전력절감효과와 탄소배출량 저감을 실현, 환경에 기여하는 광고물로서 이번이 국내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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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천연색 표현과 다양한 패턴 변환을 통한 동적인 요소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고, 빛이 밝으면서도 네온에 비해 은은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달한다. 

 
삼성전자, 광화문에 에코 프렌들리 실천한 ‘그린광고’ 선보여 이목
화려하면서도 은은한 연출력으로 야간경관의 랜드마크 이미지 창출
 
기업들의 친환경 경영에 대한 관심과 그에 따른 노력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도심 한복판 광화문에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친환경 그린광고를 선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광화문이 광화문광장 조성사업 등으로 쾌적한 시민의 공간으로 거듭난 것에 맞춰 광화문 사거리에 위치한 세광빌딩에 ‘에코 프렌들리’를 실천한 대형광고판을 5월 초 새롭게 선보였다.
이 광고를 ‘그린광고’라고 명명한 이유는 단지 친환경 제품 브랜드의 광고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광고물 그 자체가 절전, 저탄소 등 친환경 이슈들을 직접 실천하고 있는 ‘에코 프렌들리(eco-friendly)’ 광고이기 때문이다.
태양광으로 광고물에 쓰이는 전력의 일부를 충당하고, 초절전LED로 광고판의 불을 밝혀 전력절감효과와 함께 그에 따른 탄소배출량 저감을 실현, 환경에 기여하는 광고물로서 이번이 국내 첫 사례다.

‘애니콜’면과 ‘파브’면 2개면으로 구성된 삼성전자의 옥외광고는 초절전LED를 채택해 기존 네온광원 대비 50% 이상의 전력절감효과가 있다. 전력 소비시 발생하는 열과 탄소 배출량을 줄여 친환경에 기여한다.
특히 광화문광장을 마주하고 있는 ‘파브’면에는 태양광 집열판을 설치해 태양열로 전기를 충전한다. 태양광판을 통해 얻어진 전력은 전체 광고물 사용전력의 10%를 충당해 전기절감효과를 가져다준다.
2개의 광고면이 만나는 모서리 부분에는 이 광고물이 태양광을 활용한 그린광고물임을 알리면서 태양광 충전상태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태양광 충전 게이지(Gauge)판’을 설치해 눈길을 모은다. 
삼성전자의 이번 그린광고는 친환경을 실현한 옥외광고라는 이슈로 눈길을 끄는 것과 동시에 LED광고매체로서 완성도가 뛰어나다는 점에서도 주목을 끌고 있다.

화려하면서도 은은한 연출력으로 삼성전자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야간경관의 랜드마크 이미지를 창출하고 있다.
총천연색 표현과 다양한 패턴 변환을 통한 동적인 요소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고, 빛이 밝으면서도 네온에 비해 은은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달한다.
애니콜면은 디지털프린팅을 활용한 그래픽 이미지가 적용돼 경쾌하면서도 화려한 인상을, 파브면은 밤하늘의 별처럼 점멸하는 LED도트와 ‘PAVV’의 채널문자를 타고 흐르는 다채로운 자연의 이미지가 어우러져 고급스럽고 미려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삼성전자 홍보기획그룹의 배의찬 과장은 “친환경 IT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친환경을 직접 실천하는 광고를 최초로 선을 보였다”며 “전기를 많이 먹는 대형광고판에 절전을 실행하면 탄소 발생량과 전기사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광고주 : 삼성전자  ▲광고대행사 : 제일기획  ▲매체사 : 인풍  ▲설계·시공 : 에버랜드
 
■ 매체사양
-위치 : 서울 종로구 세종로 202-1 세광빌딩
-규격 : 애니콜면(15m×10m) 파브면(16m×10m)
-LED모듈 : 니치아 SMD타입 풀컬러 LED
 
티저 형식의 가림막 광고로 색다른 재미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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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친환경 광고판 공사를 한창이던 지난 4월 친환경 그린광고의 탄생을 알리는 티저 형식의 가림막 광고를 선보여 광화문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개봉일이 다가옴에 따라 배터리와 전구가 점차 녹색으로 충전되는 인터랙션 요소가 가미된 가림막 광고를 통해 친환경 광고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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