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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1 13:31

SP투데이 도서산책 - ‘페르시아 신부’

  • 편집국 | 198호 | 2010-06-11 | 조회수 1,964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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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의 작은 마을에 사는 두소녀의 엇갈린 운명
환상적이고 매혹적이면서 비극적인 동화 ‘페르시아 신부’

어린 나이에 결혼을 갈망하는 ‘나지아’, 결혼에 성공하고 임신까지 했지만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기다리는 어린 신부 ‘플로라’. 둘의 공통점은 행복한 결혼생활을 갈망한다는 것이다.
주어진 운명에 순응하며 한없이 세월을 기다릴 것만 같던 소녀들이 비장한 계획을 세우고 직접 행동에 나서는데, 의도와는 다르게 소녀들의 운명이 조금씩 엇갈리기 시작한다. 소설 ‘페르시아의 신부’는 20세기 초 페르시아의 작은 마을 ‘옴리쟌’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두 유대인 소녀 플로라와 나지아의 이야기에서 옴리쟌 마을 사람들의 삶과 역사로 가지가 뻗어진다.
저자 도리트 라비니안은 정교하고 화려한 페르시아 양탄자를 직조하듯 환상과 현실이 교직되는 신비로운 사건으로 작품에 수를 놓는다. 원숙한 상상력과 화려한 입담은 소설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때까지 눈을 못떼게 만든다.
●저자 : 도리트 라비니안   ●출판사 : 들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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