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2010.06.11 16:41

안성 지역 사인업계에는 ‘안성실사출력소’가 있다!

  • 이정은 기자 | 198호 | 2010-06-11 | 조회수 3,585 Copy Link 인기
  • 3,585
    0
최택진 대표
242.jpg
안성실사출력소는 탁월한 발색과 빠른 출력속도를 갖는 스펙트라 헤드의 중대형 솔벤트장비 ‘PS-2504’를 도입하며 하드웨어적인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디지아이의 신형 고속·고화질 솔벤트장비 ‘PS-2504’ 국내 1호 도입
지역시장 지키는 버팀목… 경쟁력있는 신장비 도입으로 경쟁력 ‘UP’
 
국내를 대표하는 토종 대형프린터제조업체인 디지아이가 최근 탁월한 속도와 품질 경쟁력, 합리적인 가격대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하이엔드급 대형 솔벤트장비 ‘PS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2.66m폭의 중대형 솔벤트장비 ‘PS-2504’를 출시했다.
‘PS-2504’는 대형장비에서나 볼 수 있는 고급기능과 편의장치를 갖춘 스펙트라 헤드의 중대형 장비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국내에서 이 장비를 가장 먼저 도입한 업체가 경기도 안성에 소재한 하청 전문 실사출력업체 안성실사출력소다.
지난 5월 13일 디지아이의 신장비 PS-2504 1호 도입이라는 상징성으로 이름을 알린 안성실사출력소를 찾았다.
 
▲ ‘첫째도, 둘째도 품질’… 깐깐한 품질관리로 정평
안성실사출력소는 2006년 9월 설립되어 올해로 설립 4년차를 맞고 있는 실사출력업체다. 안성지역 관내에 있는 40여개 간판업체를 대상으로 하청작업을 전문으로 해오면서 알차게 내실을 다져온 안성 지역의 대표적인 실사출력업체다.
안성은 수도권에 있지만 지리적으로 멀고 교통이 불편하다 보니 생활권이 인근의 평택, 용인, 오산 등으로 분산되어 인구와 경제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편에 속하는데, 그런 만큼 안성지역의 간판업계도 인근의 도시들에 비해 작은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최택진 대표(44)는 2006년 다니던 자동차회사를 그만두고 우연찮게 실사출력업에 몸을 담게 됐다. 그러던 중 안성 지역에 솔벤트장비가 없어 관내 간판업자들이 평택 등 인근 도시로 가서 출력을 해 오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실사출력업체 창업을 결심하게 된다.
최 대표는 솔벤트장비 라미레스 1대를 도입, 품질과 납기 경쟁력을 무기로 외부지역으로 빠져나가는 솔벤트출력 물량을 안성지역으로 ‘유턴’시키며 자리매김을 해나갔다. 거래처가 하나둘씩 늘어나는데 맞춰 2대의 현수막장비도 추가로 도입했다.
최 대표는 “장비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이 시장상황만 보고 뛰어들어 지금 와서 생각하면 무모했다는 생각도 드는데, 다행히 안성광고자재 황명재 사장님을 비롯해 거래처 관계자들이 많은 도움을 주셔서 빠르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며 “좁은 지역사회에서의 영업이기 때문에 첫째도 둘째도 품질, 그리고 관내 업체를 이용하는데 따르는 이점이라고 할 수 있는 빠른 납기처리를 최우선 원칙으로 삼았는데, 이같은 점을 거래처에서 인정해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품질을 최우선시하는 자동차회사의 자재관리팀에서 오랜 기간 근무했던 경력이 있는 만큼 실사출력업을 하면서도 품질관리를 깐깐하게 해 납품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출력물에 조금이라도 하자가 있으면 폐기처분하고 다시 출력해 내보낸다.
 
▲ PS-2504의 탁월한 발색과 빠른 속도에 매료
이번에 ‘PS-2504’를 도입한 것도 거래처를 늘리거나 사업을 확장한다는 차원이 아니라 고객에게 더 좋은 품질을 더 빠르게 제공하고 싶다는 생각에서였다.
최 대표는 “2008년 코사인전에서 발색이 좋고 출력속도가 빠른 디지아이의 3.2m폭 PS장비를 접하고, 기존에 갖고 있는 약솔벤트 장비의 단점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장비라고 생각했는데 가격부담 때문에 망설여 왔던 상황이었다”며 “그러다 3.2m폭 대형장비와 같은 사양의 중대형 모델이 나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곧바로 구매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장비가 본격적으로 출시가 되기도 전인 4월 중순경에 1호기를 들여놓을 만큼 ‘PS-2504’에 거는 신뢰와 기대가 컸다.
그는 “우리와 같은 소규모 출력업체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스펙트라 헤드 장비라는 점에 큰 메리트가 있는 것 같다”며 “플렉스를 주로 찍으려고 도입했는데, 우선 발색이 너무 좋게 나와 만족스럽고 출력속도가 기존에 운용하는 솔벤트장비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빨라 납기에 대한 걱정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안성실사출력소는 이번의 ‘PS-2504’ 도입으로 하드웨어적인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며 안성 지역의 명실상부한 대표 실사출력업체로 거듭나게 됐다.
최 대표는 “타 지역의 대규모 출력업체들에 비해 가격경쟁력은 떨어질지 몰라도 품질에 있어서는 뒤처진다는 얘기를 듣지 않도록 노력해 왔다”며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안성 일대 광고물제작업체들에게 품질, 납기, 가격 삼박자를 맞춰 서비스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유링크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