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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3 14:41

LED조명시장, 태양빛과 바람을 잡아라

  • 신한중 기자 | 199호 | 2010-06-23 | 조회수 3,285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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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코엑스서 지난 9~12일 개최
LED조명과 연계되는 태양광 및 풍력에너지 시스템에 주목 
 
‘콘센트 없이 조명을 밝히는 시대가 올까?’
국내외 친환경 녹색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의 환경전문 박람회 ‘국제환경산업 기술&그린에너지전’이 지난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 전시회에는 한국과 미국, 독일, 일본 등 총 25개 국가에서 302개 업체가 참여해 2,000여 가지의 친환경 제품 및 관련 기술을 선보였는데, 이중 LED조명과 연계할 수 있는 태양광과 풍력 발전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몰렸다. 
특히 LED가로등의 활용 가능성이 본격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태양광 및 풍력 발전기 제작 업체들은 LED가로등과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디자인의 개발에 치중하는 면모를 보였다. 이 가운데 눈에 띄었던 업체들을 소개하는 지면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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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우테크놀러지의 LED조명 제품을 살펴보고 있는 참관객들의 모습. 화우테크놀러지는 에너지 관리 솔루션 업체 슈나이더 일렉트로닉스 코리아와 함께 부스를 꾸렸다. 회사의 LED 조명 제품과 슈나이더 일렉트로닉스 코리아의 다양한 전력 절감 시스템을 통해 절감할 수 있는 에너지 비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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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F하이텍은 기존 태양광 집광기 대비 50% 이상 집광 효율을 높일 수 있는 CPV방식의 태양광 집광판 기술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강화유리와 특수 실리콘 렌즈를 태양광 집광기에 적용함으로 집광 효율을 대폭 향상시킨다. 회사는 2012년경 제품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제품과 연계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LED조명의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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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에틱에너지는 태양광 집광판의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코팅제 ‘CV-SK’를 출품했다. 옥외에 설치되는 태양광 집광판의 표면에는 먼지 등이 쌓이게 돼 시간이 지날수록 집광효율이 떨어지게 된다. 이 코팅제는 3종의 무기금속산화물을 이용해 태양광 집광판의 표면 오염을 방지하고 광투과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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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너지는 착탈식 가로등 태양열 발전 모듈을 출품했다. 위와 아래가 뚫린 정육면체 형태로 만들어진 이 제품은 가로등의 하단에 모듈을 두르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가로등의 조도와 점등시간을 고려해 필요한 만큼의 모듈을 쌓아 올리듯 장착함으로써 필요한 전력을 충족시킬 수 있다. 
또한 자석을 이용한 개폐방식이 적용돼 설치가 간편하고 미관도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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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너지코리아는 국내의 풍질 환경에 최적화된 수직형 풍력 발전기를 전시했다. 이 제품은 풍력 터빈 주위로 알루미늄 블레이드가 장착돼 있는데, 터빈이 돌기 시작하면 그 힘을 이용해 블레이드가 함께 돌게 된다. 이 블레이드의 원심력을 통해 터빈의 회전량을 증대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설치된 블레이드에는 자석을 통한 무저항 설계가 적용돼 작은 힘으로 쉽게 블레이드가 돌 수 있도록 했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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