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LED보급협회 김기호 회장(오른쪽)과 일본 LED광원개발기구 하루히코 고바야시 회장이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 LED산업을 대표하는 양 단체가 MOU를 체결하고 한·일 간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LED보급협회(회장 김기호)와 일본 LED광원보급개발기구(회장 하루히코 고바야시)가 양해각서(MOU)를 공식 체결하고 양국 LED 산업발전 및 보급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이 교류는 지난 달 22일 일산 킨텍스 ‘LED엑스포 & OLED엑스포 2010’ 행사장에서 이뤄졌다. 이번 MOU를 통해 양 단체 회원사들은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마케팅 정보, 시장동향 등의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정기적인 국제 컨퍼런스와 학술회의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교류를 이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LED보급협회는 이번 협력 교류와 관련해 2,000개가 넘는 일본의 LED업체들과 직접적인 비즈니스를 진행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하루히코 고바야시 회장은 “한국과 일본은 조명산업과 관련해 비슷한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고 조직문화도 비슷한 측면이 많기 때문에 양 단체가 협력을 통해 많은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을 추진한다면 양국의 LED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LED보급협회 측은 이번 MOU가 일본의 선진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한편, 한국LED 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협력이 한국 LED산업 글로벌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향후 미국, 유럽 등 해외 선진국가의 관련단체들과 지속적으로 협력 체제를 구축해 한국 LED산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