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이 제작한 니콘의 옥외광고 ‘Lost my self in NIKON(니콘에서 나를 잊다)’가 칸 광고제 옥외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일기획이 프랑스에서 열린 ‘제 57회 칸 광고제’에서 금상 1개와 동상 3개를 받았다. 최근 제일기획에 따르면 지난 27일 폐막한 칸 광고제의 영라이언스 필름 부문에서 김진형 아트디렉터와 이성하 카피라이터가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만 30세 미만의 젊은 광고인이 참가하는 영라이언스 부문은 현장에서 주어지는 과제와 기자재를 이용해 48시간 내에 결과물을 완성하는 경쟁 방식이다. 한국의 필름 부문 대표로 출전한 이들은 동물을 학대하는 여행 프로그램을 자제하자는 내용의 TV캠페인을 제작했다. 지금까지 칸 광고제의 영라이언스 부문은 2008년 제일기획과 2007년 일본이 사이버 부문에서 은상을 탄 것이 아시아 최고 기록이었다. 제일기획은 또 니콘의 옥외광고 시리즈로 3개의 동상을 받았다. ‘Lost my self in NIKON(니콘에서 나를 잊다)’라는 주제로 제작된 이 캠페인은 고궁에서, 스튜디오에서, 식물원에서 자신의 우스운 꼴도 잊은 채 사진을 찍는 즐거움에 흠뻑 빠진 순간을 담은 시리즈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