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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9 08:59

2010년 옥외광고시장, 디지털 혁명이 시작됐다 ③

  • 이정은 기자 | 200호 | 2010-07-09 | 조회수 3,224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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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J 2010’을 통해 본 디지털 사이니지의 미래
 전시회를 관통하는 세 가지 화두, ‘3D·인터랙티브·대형화’
 
디지털 사이니지 전문 전시회인 ‘디지털 사이니지 재팬 2010(DSJ2010)’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6월 9일에서 11일까지 사흘간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메세에서 개최됐다.
일본은 디지털 사이니지의 보급과 활용이 매우 활발하고, 그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다양한 실증실험과 연구개발도 활발한 나라로, 디지털 사이니지 분야만을 전문으로 일본에서 개최된 DSJ2010은 가장 ‘핫’한 디지털 사이니지의 기술 동향과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전시회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올해 전시회를 관통하는 화두를 세 가지로 요약하자면 3D, 인터랙티브, 대형화 및 고급화라고 얘기할 수 있겠다. 이같은 흐름은 이미 오래 전부터 진행돼 온 디지털 사이니지의 방향이었는데, 이번 전시회는 그 변화의 속도와 깊이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음을 여실히 증명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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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52인치 무안경식 3D 광고용 디스플레이(오른쪽)를 공개하고, 3D콘텐츠를 보유한 영화관이나 대학 등의 교육기관을 타깃으로 연내에 일본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또 LED 백라이트를 사용한 초박형의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멀티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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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는 이번 전시회에 30개의 60인치 LED백라이트 PN-V601 LCD 패널로 구성된 멀티 디스플레이 ‘자이언트 사이니지’를 선보여 화제의 중심에 섰다. 410인치 크기의 초대형이면서 베젤 간격이 세계에서 가장 좁은 6.5mm에 불과해 각각의 LCD 모니터 경계가 잘 보이지 않는다. 샤프는 일본시장에서 이 제품을 8월부터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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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NTT는 올해 초 일본 내에서 선보인 ‘히카리 사이니지’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기업이나 고객이 이용하기 쉽도록 필요한 장비, 콘텐츠 등을 패키지화한 네트워크형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으로 소비자의 규모와 니즈에 맞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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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인텔과 손잡고 개발한 홀로그램 디지털사이니지 솔루션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일반적인 LCD패널과 투명한 스크린 2면을 활용해 광고표출 및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동작인식 카메라와 광고에 특화된 소프트웨어를 장착해 고객의 나이, 성별 등을 인식하고 어떤 제품과 이미지가 가장 주목을 끌었는지 보여준다.
투명 스크린을 사용해 제품이나 그림을 위에서 조작한다는 느낌을 준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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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이니지 기술과 터치스크린 기술을 응용한 디지털 사이니지 자판기를 참관객들이 시연해 보고 있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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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 프로젝트를 통해 스크린에 투영된 모델의 영상이 마치 실제 사람이 제품을 소개하는 듯한 독특한 효과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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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증강현실)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디지털 사이니지 사례. 여행사 팜플렛을 들고 있으면 여행지의 정보가, 패션 카탈로그를 대면 해당 상품에 대한 정보가 화면에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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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라가 판매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전문 소프트웨어 ‘스칼라(Scala)’는 미국을 중심으로 현재 세계 3만개소 이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솔루션이다. 스칼라는 이번 전시회에 대리점 및 관계사와 합동으로 ‘스칼라로 연결되는 세계’를 테마로 하드웨어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스칼라’를 활용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했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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