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중 기자 | 201호 | 2010-07-26 | 조회수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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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미디어, 고성장 뉴미디어로 ‘디지털 사이니지’ 꼽아 현재 국내시장 규모 1,100억원대… 연간 18.5%의 고성장 예상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이 4년 내 2배 이상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KT 계열사인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는 지난 7월 7일 발표한 ‘상반기 보고서’를 통해 고성장 뉴미디어 산업으로 ‘디지털 사이니지’를 꼽았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지하철역이나 대로 등에 설치된 LCD, LED 디스플레이 장치를 일컫는다. 기존 옥외광고의 단순한 노출 기능을 넘어서 생활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양방향 체험요소를 지니는 디지털 사이니지는 자연스러운 노출효과를 강점으로 차세대 광고매체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콘텐츠 구현과 디자인 변형이 가능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그 성장 가능성을 주목받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 사이니지는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매체 보급과 활용으로 유럽과 일본까지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시장은 현재 1,100억원대 규모에 이르며 성장기 단계에 접어든 추세로 연평균 성장률이 18.5%로 나타났다. 이는 일본보다도 약 7% 가량 높은 성장세다. 나스미디어 측은 이러한 성장 속도를 감안했을 때, 3~4년 내에는 약 2배에 달하는 시장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서는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비가 2007년을 기점으로 뚜렷하게 증가하는 추세이며 대기업의 사업 진출과 고도화된 신기술을 활용한 매체 증가로 올 상반기 시장은 급성장을 이루며 성장기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최근 디지털 사이니지와 모바일의 다양한 연동 모델이 등장하고 있어 시장의 활성화가 더욱 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