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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6 17:23

디스트릭트, 칸느광고제에서 증강현실 광고기법 선보여

  • 편집국 | 201호 | 2010-07-26 | 조회수 2,641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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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영화의 한 장면이 현실로… 허공에서 자료 돌리고 옮기고

칸 국제광고제에서 전자장갑으로 허공에 뜬 광고메뉴를 제어하고 있다.
 
한국의 증강현실(AR) 광고기술이 세계 광고 전문가들을 깜작 놀라게 만들었다.
디스트릭트(대표 최은석)는 지난 6월 24일 프랑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광고행사인 ‘2010 칸 국제광고제’에서 증강현실 기법을 활용한 첨단 광고기법 ‘하이퍼 프리젠테이션’을 선보였다.
하이퍼 프리젠테이션은 실제 모습에 3차원 가상 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증상현실 영상을 손동작만으로 실시간 제어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이다.
이 행사에서 디스트릭트는 제일기획, 미국 TBG와 함께 ‘광고 융합의 미래’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 기술을 선보이며, 세계 각국에서 모인 광고전문가 800여명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고객이 전자장갑을 끼고 손동작을 하면 허공에서 떠있는 광고영상을 이리저리 옮기면서 찾을 수 있는 ‘하이퍼 프리젠테이션’은 지난 2004년 개봉한 SF영화 마이너리티리포트에서 주연 배우 톰크루즈가 가상의 스크린을 허공에 띄어 놓고 이를 손동작으로 조작하는 모습을 통해 이 기술이 대중들의 머릿속에 각인된 바 있다.
이 회사 최은석 사장은 “미래 광고시장은 대중에게 동일한 메시지를 전달하는데서 벗어나  개별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하이퍼 프리젠테이션이 미래형 ATL & BTL 광고 제작에 새로운 영감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회사는 일본과 유럽의 메이저 광고업체들과 관련 기술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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