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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6 17:20

코레일유통, 역구내 ‘스토리웨이’ 편의점에 LCD 영상매체 설치 예정

  • 이정은 기자 | 201호 | 2010-07-26 | 조회수 3,634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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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광고대행 입찰 공고… 서울역 외 93개역에 154기

DID를 통해 동영상 광고를 표출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철도 관련 유통·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자사가 운영하는 ‘스토리웨이’ 편의점에 LCD모니터를 활용한 영상 광고매체를 운영한다고 밝혀 이목을 끈다.
코레일유통은 지난 7월 13일 공고를 내고 서울역 외 93개역 영상 광고매체 광고대행권을 입찰에 부쳤다. 사업자가 역구내 스토리웨이 편의점의 윈도우에 40인치급 LCD모니터 154기를 설치한 후 코레일유통에 무상기증하고, 광고사업으로 수익을 내는 구조다.
유리면 내부에 고정형 등으로 설치해 외부 이동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형태로, 주요 광고면 외 하단 및 좌·우를 적정비율로 분할해 뉴스, 열차시간 도착·출발 알림, 각종 정보를 표출하게 된다.

코레일유통은 7월 20일 오후 4시까지 입찰등록을 마감하고 이튿날 개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2010년 11월 1일부터 2013년 10월 31일까지 3년간으로, 초기 투자비가 많이 들어가는 사업인 점을 감안해 계약만료 2개월 이전에 사업자가 연장을 요청할 경우 3년 연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코레일유통의 관계자는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 따라 2008년 말 광고업무를 관장하는 코레일애드컴이 코레일유통의 산하 조직으로 흡수된 후 유통과 광고의 시너지 효과를 모색해 왔다”며 “그 일환으로 스토리웨이 편의점 영상 광고매체사업을 추진하게 됐는데, 많은 광고업체들이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코레일유통이 재입찰에 부친 성북역 외 12개역 광고매체 입찰에서는 밀래드가 최종 사업권자로 선정됐다. 밀래드는 7월 6일 개찰이 진행된 해당 입찰에서 3년간 납입료로 3억 1,371만원을 써내 사업권을 수주했다. 해당입찰에는 밀래드를 포함해 이담기획, 클럽애드, 탑애드 등 4개사가 응찰했다.
수도권 전철역 선로변 지주이용 광고매체 입찰은 건별로 쪼개져 재입찰에 부쳐졌으나 응찰업체가 없어 모두 자동유찰됐다. 코레일유통은 수의시담 등 다른 판매방법으로 매체판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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