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엠테크놀러지에서 제작한 넷북 케이스. 사실과 같은 컬러 이미지를 3D 엠보싱으로 형상화해 돌출시키고 그 위에 UV컬러프린팅을 했다.
지난 7월 7일 상하이국제광고기자재전에서… 5개 부문 걸쳐 18개상 시상 한국업체로는 ‘알피엠테크놀러지’ 유일 수상… 고강도용지 출력 부문 은상 영예
HP가 주관하는 광고·간판업계 최초의 디지털 프린트 어워드인 ‘2010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HP 사이텍스 디지털 프린트 어워드(HP Digital Print Awards 2010)’의 수상작이 발표됐다. HP는 지난 7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 18회 상하이국제광고기자재전’과 연계해 7일 저녁 시상식을 개최했다. HP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지역 광고물 제작 및 간판업계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큰 공헌을 한 출력업체들을 선정, 시상했다. ▲운송 수단 그래픽 ▲실내광고 ▲옥외용 광고 ▲고강도 용지 출력 ▲친환경 디지털 출력 등 5개 분야에 걸쳐 100여개가 넘는 작품이 출품됐다. 대상 1점을 비롯해 총 18개의 상이 수여됐다. 대상의 영예는 중국 베이징에 소재한 캘러 팩토리 파이오니어 테크놀러지 코퍼레이션(Caler Factory Pioneer Technology Corporation)에 돌아갔다. 이 회사는 ‘2008 올림픽 항해 보트 프린팅’으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운송수단 그래픽 부문 금상, 실내광고 부문 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최고 창의성 분야에서는 파키스탄 소재의 펄 그래픽스(Pearl Graphics)의 ‘Innovative Out of Home Floats’가 수상했다. 한국업체로는 알피엠테크놀러지가 유일하게 고강도용지 출력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알피엠테크놀러지는 UV경화 프린터 ‘HP사이텍스 FB6100’을 활용한 노트북(넷북) 케이스 프린팅으로 상을 받았다. 이들 수상작은 상하이전시회 기간 동안 HP부스에 전시돼 참관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HP인디고 프레스의 현장 마케팅 책임자로 이번 시상식의 심사를 맡은 에드센트 첸(Edcent Chan)은 “친환경 디지털 프린팅 분야의 출품작들은 프린팅의 개념이 무수히 많은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점과, 사인업계 선두주자들이 출력을 하는데 있어 환경 영향을 줄이려는 시도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INTERVIEW _ ‘알피엠테크놀러지’ 김병찬 이사
‘HP사이텍스 FB6100’ 활용한 넷북 케이스 프린팅으로 수상 영예 자사의 특허기술 ‘컬러 엠보싱’ 접목… 양산품에 UV프린팅 적용 높은 점수 (주)알피엠테크놀러지(대표 신주영, www.rpmtech nology.co.kr)는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이번 ‘HP 디지털 프린트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알피엠테크놀러지는 ‘HP사이텍스 FB6100’을 활용한 넷북 케이스 프린팅 기술로 고강도용지 출력 부문에서 은상을 받았다. 알피엠테크놀러지의 김병찬 이사로부터 이번 수상과 관련한 얘기들을 들어봤다.
-수상소감 한 마디 부탁드린다. ▲그동안 불철주야로 제품개발에 노력해 왔던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
-이번에 수상을 하게 된 작품의 탄생 스토리가 궁금하다. ▲5년간 3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개발자금을 투입해 2009년에 국내 및 국제특허를 획득한 ‘컬러 엠보싱’ 기술을 접목했다. HP100시리즈 넷북 케이스와 삼성전자 N150 넷북 케이스에 ‘HP사이텍스 FB6100’ UV프린터 장비로 이미지를 출력해 그 위에 하이그로싱 코팅을 한 넷북 보호 케이스의 제품으로, 사실과 같은 컬러 이미지를 3D 엠보싱으로 형상화해 돌출시키고 그 위에 UV컬러프린팅을 했다. 넷북은 젊은이들의 수요가 많아 꽃, 나비, 패턴 등 젊은 층에 맞도록 디자인했으며, 산업용 제품군에서 양산품에 UV평판 프린팅이 적용됐다는데 높은 점수를 준 것 같다.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알피엠테크놀러지의 ‘컬러 엠보싱’ 특허는 정보통신(휴대폰·노트북·컴퓨터 케이스), 가전(에어컨·냉장고·세탁기·정수기 커버 등), 가구(장롱, 침대, 탁자, 파티션 등), 건축내·외장재(플라스틱, MDF, 철판,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 등에 컬러사진 그대로를 음양의 효과로 입체화해 표현하는 기술이다.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함께 만지면 실물과 같은 촉각을 느낄 수 있는, 제품에 생동감을 부여하는 기술로 이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갈 계획이다. 컬러 엠보싱 기술이 촉각을 강점으로 하는 만큼 촉각을 활용한 장애인 및 어린이·유아 프로그램도 구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