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중 기자 | 202호 | 2010-08-11 | 조회수 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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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LED, 미아삼거리역에 인터랙티브 미디어파사드 설치계획 시민 동작에 반응해 다양한 디지털 아트 선보여
서울 성북구에 새로운 볼거리가 생기게 될 예정이다. LED조명 전문업체 휴먼LED(대표 박금수)가 4호선 미아삼거리역에 인터렉티브 LED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가로 10m, 세로 2,5m의 대규모로 제작되는 이 LED미디어파사드는 미아삼거리역 내부에 설치돼 이 달 중순부터 시범가동되게 된다. 휴먼LED측에 따르면 이 작품은 지난 5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제작됐으며, 지하철역을 드나드는 시민들이 인접해서 봐도 눈이 부시지 않으면서도 선명한 영상을 볼 수 있도록 고성능의 200㎜ LED매트릭스 모듈이 적용됐다. 또한 이 작품은 단순히 시각적으로만 즐길 수 있었던 기존의 미디어파사드와는 달리 시민들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기능이 접목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하철역을 지나는 시민들이 자신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다양한 디지털 아트를 즐길 수 있게 된다. 휴먼LED의 박금수 대표는 “공공장소에 설치되는 대규모 전광판에 이런 인터랙티브 기능이 접목되는 것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드문 일”이라며 “작품의 설치가 완료되면 색다른 볼거리 제공을 통해 지역의 명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이번 미디어파사드 설치는 성북구의 발주로 진행됐다. 성북구는 집창촌의 존재로 인해 퇴폐적 거리로 인식되고 있는 지역 이미지를 다양한 공공디자인 전략을 통해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금번 인터랙티브 미디어파사드 작품 설치가 지역의 이미지 제고 및 구민들의 자긍심 향상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