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 | 202호 | 2010-08-11 | 조회수 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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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모토로라, 에어리어 마케팅 1번지 코엑스몰서 ‘한판승부’
‘헬로 스마트 월드’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리뉴얼된 모토로라 브랜드 체험관. ‘모토로이’에 이어 새롭게 출시되는 스마트폰 ‘모토쿼티’, ‘모토글램’ 등 모토로라의 주력 스마트폰을 홍보하고 다양한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공간이다.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펼쳐지는 3D홀로그램 영상, 공중부양하는 것처럼 보이는 제품 디스플레이,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어플 체험공간 등 영화 속 미래세계에서 그려지곤 했던 첨단 광고기법이 총동원돼 고객들의 시선과 발길을 붙들고 있다.
‘갤럭시S 익스피리언스 존’은 갤럭시S의 특화기능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S 테크존’과 갤럭시S의 어플을 즐길 수 있는 ‘갤럭시S 익스피리언스존’ 2개 공간으로 대규모로 꾸며졌다.
갤럭시S의 UI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플래시 터치 인터랙티브 목업, 천정의 고보조명, LED전광판 등 다양한 아이캐칭 요소가 가미돼 보는 즐거움, 체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스마트폰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LG전자, 모토로라 등 주요 휴대폰 제조사들이 에어리어 마케팅 1번지 코엑스몰에서 한여름 더위만큼이나 뜨거운 스마트폰 마케팅 대전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를, 모토로라는 ‘모토쿼티’·‘모토글램’, LG전자는 ‘옵티머스Q’ 등을 핵심 스마트폰으로 앞세워 스마트폰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는데, 이들 3사는 약속이라도 한듯 코엑스몰 곳곳에 대규모의 스마트폰 체험관을 설치하며 자존심을 건 마케팅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휴대폰 제조사들이 체험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이유는 무궁무진한 활용성으로 대표되는 스마트폰의 속성상 ‘체험’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 다양한 기능을 직접 느끼고 경험케 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이해와 우수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7월 3일 코엑스몰 계곡길 일대에 ‘갤럭시S’의 다양한 기능과 생활친화형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갤럭시S 익스피리언스 존’을 오픈했다. 이름 그대로 갤럭시S의 모든 것을 다양하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초대형 체험관으로, 갤럭시S의 특화기능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S 테크존’과 갤럭시S의 어플을 즐길 수 있는 ‘갤럭시S 익스피리언스존’ 2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갤럭시S 체험관의 기획을 담당한 지엠컴의 김치형 대리는 “갤럭시S가 하드웨어적 강점과 아울러 소프트웨어(애플리케이션)적인 면에서의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는 점을 어필하기 위해 2개의 존으로 체험관을 구성하고 인터랙티브 목업, 천정 고보조명, LED 등 아이캐칭 요소를 가미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관심유발 극대화를 모색했다”며 “또한 단순히 부스를 구성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문교육을 받은 10명의 도우미를 상시 배치하고 주말에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고객들에게 애플리케이션 활용법을 설명해 주는 등 이름 그대로 갤럭시S를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2008년 말부터 코엑스몰 메가박스 앞에 브랜드 체험공간을 운영해 오고 있는 모토로라는 첨단 광고기법의 결정체로 화제를 모았던 ‘모토로이존’에 이어 7월 5일 ‘헬로 스마트 월드’를 오픈했다. ‘모토로이’에 이어 새롭게 출시되는 스마트폰 ‘모토쿼티’, ‘모토글램’ 등 모토로라의 주력 스마트폰을 홍보하고 다양한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공간으로,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펼쳐지는 3D홀로그램 영상, 공중부양하는 것처럼 보이는 제품 디스플레이,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어플 체험공간 등 영화 속 미래세계에서 그려지곤 했던 첨단 광고기법이 총동원돼 고객들의 시선과 발길을 붙들고 있다. 모토로라 마케팅팀의 민혜원 부장은 “스마트폰이 주목받고 있지만 일반인들에게 아직은 생소한 측면이 있는 만큼 체험 마케팅을 통해 자연스럽게 모토로라 스마트폰에 대한 인지도를 확보하고 구매욕구를 자극하고자 했다”며 “다양한 첨단 광고기법을 통해 보는 즐거움은 물론 느끼고 체험하는 재미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LG전자도 메가박스 앞에 운영해 오고 있는 휴대폰 홍보관인 ‘싸이언 플래닛’을 ‘옵티머스Q’ 컨셉으로 구성하고 직접 방문해 신분증만 맡기면 2시간 동안 옵티머스Q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