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2010.08.11 15:35

(주목! 이 업체) 실사박사

  • 이정은 기자 | 202호 | 2010-08-11 | 조회수 3,913 Copy Link 인기
  • 3,913
    0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에 소재한 실사박사의 출력실 전경. 다들 어렵다는 요즘이지만, 실사박사의 출력실은 40여대의 현수막 장비가 쉴틈 없이 돌아가는 소리로 분주하다.
 
262.jpg
실사박사는 비주얼웍스의 대형 솔벤트장비 ‘뉴 스콜피온 3300 이노’를 도입하며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솔벤트 출력물을 빠르게 납품할 수 있는 경쟁력을 구축했다.
‘뉴 스콜피온 3300 이노’는 최고 해상도 847×1,440dpi, 최대 출력폭 3.2m의 대형 장비로, 헤드 배열 및 제어 기술을 더욱 개선해 시간당 최고 140㎡까지 초고속 출력이 가능하며, 특히 고품질 모드에서도 시간당 70㎡의 출력 속도를 구현한다.
 
 
‘현수막 대형 출력소’의 대명사로 전국적인 인지도 확보한 리딩 컴퍼니
아크릴 가공·대형 솔벤트 출력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업체로의 변신 시도
 
현수막 주력의 실사출력 전문업체 실사박사(대표 이종열, www.1644-7484.com)는 JV4, 웨이브젯, 하이파이젯프로2 등 40여대에 달하는 수성출력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 단위의 하청전문업체로 유명하다. 실사박사는 대량 생산 시스템을 통해 단가와 납기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는 ‘현수막 대형 출력소’의 원조격으로, 2000년 설립 이래로 고속 성장을 거듭해 왔다.
다들 어렵다는 요즘이지만, 실사박사의 출력실은 40여대의 현수막 장비가 쉴틈 없이 돌아가는 소리로 분주하다.
지난 6월에는 비주얼웍스의 3.2m폭 대형 솔벤트장비 ‘뉴 스콜피온 3300 이노’를 도입하며 하드웨어적 경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실사박사는 경쟁력있는 대형 솔벤트 장비의 도입으로 현수막은 물론 대형 솔벤트 출력까지 소화할 수 있는 원스톱 토털 출력 시스템을 구축했다.
노바500 1대로 시작해 40여대의 현수막 장비를 갖춘 대형 현수막 출력소로, 아크릴 가공 전문업체로, 대형 솔벤트 출력업체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실사박사를 찾아 그간의 스토리와 성공비결을 들어봤다.
 
▲‘현수막 대형 출력소’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
이종열 대표는 풍부한 실무경험과 30대의 젊은 열정과 패기를 무기로 2000년 설립 이래로 10년을 쉼 없이 달려 실사박사의 오늘을 만들었다.
그는 30대 후반의 나이지만, 실사업계에 종사한 경력이 20년 가까이 된다. 10대 후반 나염 일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경력을 쌓아 29세의 젊은 나이에 창업을 했다. 처음 시작할 당시 노바 500 1대로 사업을 시작했으니, 지금의 규모는 말 그대로 비약적인 성장이라고 할 수 있다. 성장의 결정적인 계기는 2004년~2005년경. 일감이 늘어 야근이 잦아지자 밤샘작업을 피하려고 장비를 추가 도입했는데 이것이 계속 물량을 물고 오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자, 대량생산의 박리다매식 판매방식을 도입하자는데 생각이 미쳤다.
이종열 대표는 “현수막 제작에도 대량생산 시스템을 도입하면 경쟁력이 있겠다고 생각해서  그 당시 한번에 장비를 10대씩 도입해 업계에 회자가 되기도 했었다”며 “과감한 장비 투자는 결과적으로 대량생산과 박리다매의 효과로 수익을 극대화하고 회사의 규모를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열정을 갖고 일을 즐기는 마음이 성장의 원동력
실사박사는 다양하고 넓은 거래처 확보와 대량생산에 따른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저원가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더해 단순히 저렴한 현수막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 납기, 사후관리 등에 있어서도 결코 뒤지지 않는 서비스를 제공해 폭넓은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 
이종열 대표에게 직접 성공비결을 물었다. 돌아온 대답은 의외로 단순했다. 그는 “할 줄 아는 게 이것 밖에 없어서 천직이라고 생각하고 무조건 열심히 했고, 일을 즐겼다”며 “남들이 스키 타고 놀 때 저는 원단을 타고 놀았고, 남들이 콘도 가서 잘 때 저는 미싱하다 원단에 누워 잠을 잤다”는 재밌는 말로 일에 엄청난 ‘열정’과 ‘노력’을 쏟았음을 표현했다.
또 하나 이 대표가 고수해 온 철칙은 ‘금전거래는 주는 것도, 받는 것도 깔끔하게 하자’다. 그는 “일의 시작과 끝도 그렇고, 거기에 따라가는 금전적인 거래도 그렇고 지나간 자리에 흘리는 것 없이 최대한 깔끔하게 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대형 솔벤트장비 ‘뉴 스콜피온’ 도입하며 경쟁력 ‘UP’
실사박사는 지난 6월 초 비주얼웍스의 대형 솔벤트장비 ‘뉴 스콜피온 3300 이노’를 도입하며 현수막은 물론 최대 3.2m폭의 대형 솔벤트 출력까지 소화할 수 있는 역량을 구축했다.
소비자들의 솔벤트 출력에 대한 니즈가 늘면서 납기 및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새롭게 ‘뉴 스콜피온 3300 이노’를 도입한 것. 이 대표는 “뉴 스콜피온은 출력속도와 품질, 장비 안정성 모든 측면에서 매우 만족할 만한 대형장비”라며 “평균적으로 시간당 70㎡이상의 빠른 출력속도를 구현하면서도 이미지 품질이 탁월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솔벤트 출력물을 발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마치 든든한 후원군을 얻은 느낌이다”고 만족해했다.
실사박사는 이번의 ‘뉴 스콜피온 3300 이노’를 통해 ‘현수막 전문’이라는 수식어에 ‘대형출력’이라는 또 하나의 수식어를 추가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비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을 물었다. 이번에도 단순하면서 명쾌한 대답이 돌아왔다.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앞으로도 일을 즐기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유링크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