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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1 15:32

(업체탐방) 인천 ‘풍경그래픽’

  • 이정은 기자 | 202호 | 2010-08-11 | 조회수 3,068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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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그래픽의 업무 전반을 관장하는 최종영 부장(오른쪽)과 디자인실을 맡고 있는 이혜란 실장. 두 사람은 사업의 파트너이자 인생의 동반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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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운용하고 있는 디지아이의 대형 솔벤트장비 ‘PS-3206’의 서브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1.8m폭의 컴팩트형 모델 ‘PS-1804’.
협소한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하고, 가격대비 높은 성능비에 매료돼 지난 5월 국내 1호로 ‘PS-1804’를 도입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
 
알차고 내실있는 하청 전문업체로 인천 지역서 입지 탄탄
디지아이의 중소형 솔벤트장비 ‘PS-1804’ 국내 1호 도입
‘PS-3206’이어 경쟁력있는 신장비 추가하며 대고객 서비스 강화
 
인천시 남구 주안동에 소재한 풍경그래픽(대표 이혜란)은 2007년에 문을 열어 3년 남짓한 짧은 업력을 갖고 있지만, 차근차근 알차게 내실을 쌓아 인천 일대 광고업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하청 전문업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는 실사출력 전문업체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장비구색이나 디자인 경쟁력 등 실사출력업체가 갖춰야 할 기본을 실속있게 다져온 가운데 지난 5월 디지아이의 중소형 솔벤트장비 ‘PS-1804’를 국내 1호로 도입하며 하드웨어적 경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풍경그래픽은 ‘XP-2506D’를 시작으로 ‘PS-3206’, 그리고 이번의 ‘PS-1804’까지 디지아이의 솔벤트장비만을 고집해 온 디지아이 매니아.

풍경그래픽의 최종영 부장은 “당초에는 기존에 보유한 ‘PS-3206’을 한 대 도입하려고 계획했었는데 공간이 너무 협소해 폴라젯 라인업 가운데 1.8m폭으로 컴팩트하게 나온 ‘PS-1804’로 선회를 하게 된 것”이라며 “1호 장비라는데 부담감이 있었고, 6색에 비해 상대적으로 색감이 떨어지는 4색 장비라는 점에서 처음에는 망설였는데, 장비가격에 대한 부담이 덜어진데다 출력속도나 품질 모든 면에서 ‘PS-3206’의 서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결과적으로 더 만족스럽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4색 장비임에도 색감이 상당히 좋고, 출력속도도 기존의 솔벤트장비에 비해 월등히 개선돼 고객들에게 품질 좋은 출력물을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의 ‘PS-1804’ 도입으로 하드웨어적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한 풍경그래픽은 사실 서비스 등 소프트웨어적인 면에서 더 큰 강점을 지니고 있는 업체로 유명하다. 디자인, 납기, 가격 모든 면에서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지향해 오고 있으며, 그 결과 인천, 김포, 강화 일대에 200여곳의 거래처를 두고 있다.
다들 어렵다는 요즘이지만, 풍경그래픽의 사무실은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다.
최종영 부장은 “2007년은 단가경쟁이 심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기 시작한 시기로 다들 창업을 말렸는데, 아무리 사양산업이라고 해도 틈새는 있다고 생각했다”며 “하청 전문업체를 표방한 만큼 출력을 의뢰한 광고제작업체들이 어려움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최대한 맞춰드리고자 최선을 다했고, 그래서인지 어려운 시기였음에도 해마다 매출이 꾸준히 늘었다”고 들려줬다.

특히 풍경그래픽의 고객들은 ‘디자인’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디자인실을 이끌고 있는 이혜란 실장은 “회사 설립 때부터 함께해 온 4명의 디자이너가 거래처 각각의 특성과 니즈를 잘 파악하고 있어 고객들이 한결 편하게 일할 수 있다고들 말씀하신다”며 “단가책정도 디자인 작업 유무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해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사업계획을 묻는 질문에 최종영 부장은 “거창하게 사업계획이라고 할 것은 없고,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앞으로도 묵묵히 고객들의 비즈니스 성공을 돕는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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