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2010.08.11 17:33

‘간판개선사업 지속되고 확대돼야 한다’

  • 이승희 기자 | 202호 | 2010-08-11 | 조회수 3,142 Copy Link 인기
  • 3,142
    0

서울시 설문조사 결과, 시민 96%가 응답
경관관리 시급한 부문 1위에 ‘간판’ 꼽혀
디자인서울거리 조성사업 호감도 91.8%로 나와 
 
서울시민의 96%가 간판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하고 앞으로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시가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모빌리쿠스, 리서치 앤 리서치 등 2개의 조사기관을 통해 설문조사한 결과다. 두 조사기관이 ‘간판개선사업 지속추진의 필요성’을 조사한 결과, 모빌리쿠스의 경우 96.7%의 응답 결과가 나왔고 리서치 앤 리서치는 95.8%로 나왔다.
또한 간판개선 사업의 인지도는 각각 74.2%(모빌리쿠스), 88.9%(리서치 앤 리서치)로 나타났으며, 호감도는 97.3%(모빌리쿠스), 94.6%(리서치 앤 리서치)로 나왔다. 
이밖에 광고물을 포함한 도시경관에 대한 다른 설문을 두고 두 기관은 각기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모빌리쿠스는 ▲도시경관을 판단하는 주요기준, ▲향후 경관관리가 시급한 부문, ▲3년전보다 좋아진 점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도시경관을 판단하는 주요기준은 ‘간판 및 옥외광고물 경관’이라고 서울시민의 13.3% 응답해 3위를 차지했다. 시민들은 이보다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가로경관(20.6%), 다음으로는 공원녹지공간(16.8)이라고 답변했다.
향후 경관관리가 시급한 부문과 관련, 24.9%가 ‘간판 및 옥외광고물 경관’이라고 답변했으며, 2위로는 일반주택지의 경관(20.3%), 3위로 중심상업지역의 경관(15.2%)으로 꼽았다.
3년전보다 좋아진 점은 시민의 32%가 ‘공원녹지’라고 선택해 1위를 차지했다. 시민들은 다음으로 도로·거리(28.9%), 간판·표지판(20.5%), 건물·아파트(19.3%) 순으로 답변했다. 

모빌리쿠스는 간판개선 사업 이외에 통합형지주 사업, 사설안내표지 표준디자인 사업 등에 대한 인지도, 호감도, 지속 추진 필요성을 조사했다. 그결과 인지도는 각각 48.8%, 50.1%로 나타났으며, 호감도는 96%, 96.4%, 지속 추진 필요성은 95.7%, 96.5%로 나타났다.
한편 리서치 앤 리서치는 ▲도시디자인 환경 중 불만족 부분, ▲개별 사업에 대한 인지도 및 호감도(간판개선사업, 서울상징물 ‘해치’, 디자인서울거리조성사업, 도시갤러리 프로젝트, 디자인서울 가이드라인, 서울디자인 올림픽, 2010세계디자인수도) 등을 설문 내용으로 조사를 벌였다.
우선 도시디자인 환경중 가장 불만족스러운 부분과 관련, 시민의 31%(1위)가  ‘간판’이라고 지적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또한 간판 다음으로는 ‘공공시설물’이 불만족스럽다고 27.8%(2위) 답했으며, 20.3%(3위)가 ‘일반주택지의 경관’이라고 평가했다.

개별 사업에 대한 인지도·호감도 조사 결과, ‘서울상징물 ‘해치’’는 인지도와 호감도가 각각 76.5%, 79.5%로 나타났다. 또 디자인서울거리 조성사업의 인지도는 66.9%, 호감도는 79.5% 나타났다.
도시갤러리 프로젝트의 인지도와 호감도는 43.7%, 82%, 디자인서울 가이드라인은 40.5%, 62.5%, 서울디자인 올림픽은 43.1%, 86.3%로 각각 나타났다. 이밖에 2010세계디자인수도의 인지도는 40.5%, 호감도는 41.6%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모빌리쿠스는 지난해 12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만 19세 이상 1,000명을 면접조사 했으며, 이 설문의 표본오차는 95%±3.1%다.
또한 리서치 앤 리서치는 만 20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올 4월 8일부터 22일까지 면접조사를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3.0%다.  

이승희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유링크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