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데만 급급했는가. 직장에서 상사가 시키는 일도 제때 마무리하지 못하고 아등바등 댄적은 없는가. 만약 그랬다면 이제 당신은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을 바꿔야 한다.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데만 급급하지말고 과제설정부터 실천해야 한다. ‘문제해결’은 누구나 아는 개념이지만 ‘과제설정’은 다소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동안 ‘위에서 시키는 대로, 하라는 대로 하는 것이 최고’라는 사고가 만연해 있던 것도 사실이고, ‘무엇을 할 것인지’는 경영자나 관리자 혹은 컨설턴트의 몫이었고 자신에게 하달된 명령을 신속하고 충실하게 실행하는 것이 조직 구성원의 몫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금의 비즈니스 환경이나 우리가 영위하고 있는 삶은 과거에 비해 복잡하고 한치 앞도 예측하기 힘들다. 때문에 나를 이끌어주는 사람의 지시가 없으면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이나 시킨 일밖에 못하는 사람은 도태될 수 밖에 없다. IBM 비즈니스 컨설팅 서비스(IBCS)의 연수부문 리더를 맡고 있으며, 매년 1,000명의 컨설턴트를 지도 육성해 ‘프로를 기르는 프로’로 유명한 시미즈 구미코는 저서 ‘과제설정부터 시작해라’를 통해 문제해결에서 그치지 말고 스스로 과제를 설정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바로 과제설정이 문제해결보다 우선이라는 것. ‘왜 이 일을 하는 것일까’, ‘좀 더 좋은 방법은 없을까’를 스스로 판단하고 신속하게 움직이는 사람만이 성과를 내고 살아남을 수 있으며 일의 성과는 배로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우선 과제설정의 필요성과 과제의 정확도를 높이는 방법을 제시하고, 과제설정을 인풋, 프로세스, 아웃풋에 이르는 세가지 단계를 통해 설명한다. ●저자 : 시미즈 구미코 ●출판사 : 마리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