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중 기자 | 203호 | 2010-08-25 | 조회수 2,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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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비즈, 부천시에 U코드 경관조명 설치 예정 스마트폰으로 건물 비추면 매장 정보 한눈에
우암비즈의 U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미리 입력돼 있는 정보가 스마트폰의 화면으로 나타난다.
건물의 경관조명이 이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광고판으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종합 광고솔루션 업체 우암비즈(대표 정인호)는 부천시 대학로에 위치한 대형 주점 ‘막스’ 건물에 자사의 U코드를 활용한 경관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경관조명은 빠르면 8월 말 완공될 예정이다.
U코드는 적·청·녹·흑의 네 가지 색상을 이용해 각종 디지털정보를 기록·저장하는 새로운 개념의 데이터 표현기술로서 흔히 사용되는 바코드와 같은 개념으로 생각할 수 있다. 바코드에 비해 훨씬 많은 양의 정보를 저장하는 것이 가능하며, 별도의 리더기(인식기) 없이 스마트폰의 카메라(스캐너)로 간단히 인식되기 때문에 보다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U코드는 카메라에서 식별만 가능하다면 원거리에서도 스캔이 가능하기 때문에 코드의 크기 및 거리의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빛을 활용해 코드를 구성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우암비즈 측은 이같은 U코드의 특징을 활용해 ‘막스’의 경관조명을 구성하고 이를 매장의 옥외광고 시스템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 시스템의 설치가 완료되게 되면 경관조명이 빛을 발하는 모습을 시민들이 스마트폰으로 스캔할 경우, 주점의 메뉴 및 인테리어 정보가 담긴 사이트가 스마트폰의 화면에 떠오르게 된다.
이 회사의 김경록 실장은 “U코드 기술이 접목된 경관조명은 단순히 건물을 장식하는 기능을 넘어 매장 및 기업을 홍보하는 첨단 광고매체가 될 것”이라며 “일반 매장뿐 아니라 기업 건물, 홍보조형물 등 다양한 공간에 이 시스템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