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해에 이어 ‘2010 경기도 옥외광고 모범업체’ 15곳을 선정·발표했다. 경기도는 아름답고 특색있는 옥외광고물 제작업체를 발굴해 간판 제작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발적인 불법광고물 제작 억제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해 전국에서 최초로 옥외광고 모범업체 인증제를 도입했으며, 올해는 관내 15개 업체를 모범업체로 선정, 지난 8월 17일 발표했다.
옥외광고 모범업체는 지난 7월부터 도내 31개 시·군의 옥외광고물 담당부서에서 신청서를 접수받아 해당 시장·군수의 확인을 통해 도에 추천됐다. 경기도는 대상업체 선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1차 서류심사·2차 현장심사·3차 심의위원회 심의 등 3단계에 걸친 평가절차를 거쳐 모범업체를 선정했다.
경기도는 신청업체의 직접생산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디자이너 고용현황과 생산시설 현황을 평가하는 한편 신청업체 자체의 옥외광고 적법성을 평가내용에 포함했다.
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옥외광고 모범업체 선정 심의위원회’에서는 간판의 창의성·심미성·주변환경과의 조화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15개 업체를 모범업체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옥외광고 모범업체는 경기넷과 각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되며, 오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경기디자인페스티벌2010’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된다. 도는 행사기간 중 경기도 옥외광고 모범업체 인증서와 현판을 교부해 향후 3년간 모범업체로 인증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옥외광고 모범업체 선정을 계기로 광고업계 스스로 창의적이고 조화로운 간판을 제작해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선정업체에 대한 인센티브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옥외광고업계의 사기 진작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