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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9 10:21

직무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3·3 전략

  • 편집국 | 204호 | 2010-09-09 | 조회수 3,327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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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관리자, 제도 등 세가지 차원의 전략 수립 필요
적절한 예방과 진단, 처방의 과정을 거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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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일별 직장인 표정
 
스트레스 반응 평가표
전혀 아니다 (0)   가끔 그렇다 (1)   자주 그렇다 (2)   꽤 자주 그렇다 (3)   거의 항상 그렇다 (4)
1. 나는 내가 하는 일에 대해 거의 열정을 느낄 수 없다  ㅁ
2. 나는 충분히 잠을 자는 데도 피곤하다 ㅁ
3. 내가 맡은 책임을 모두 수행하는 데 분노가 느껴진다 ㅁ
4. 나는 조금만 불편해도 기분이 가라앉고 짜증이 나며 참을 수가 없다 ㅁ
5. 내 시간과 에너지를 계속 쏟아야 하는 것을 피하고 싶다 ㅁ
6. 내 업무가 하찮고 쓸데 없는 것 같아 우울하다 ㅁ
7. 내 의사결정 능력이 평상시보다 저하된 것 같다 ㅁ
8. 나는 필요한 만큼 유능하지 못한 것 같다 ㅁ
9. 내가 하는 업무의 질이 필요한 만큼에 이르지 못한다 ㅁ
10. 나는 신체적, 정신적, 영적으로 모두 지쳐 있다 ㅁ
11. 나는 질병에 걸리기 쉬운 상태이다 ㅁ
12. 나는 성생활에 대한 관심이 적어졌다 ㅁ
13. 식사량이 달라졌고, 커피, 차, 찬 음료나 술을 더 마시고 담배를 더 피운다 ㅁ
14. 나는 다른 사람들의 문제나 욕구에 대해 무감각해졌다 ㅁ
15. 나는 친구나 가족들과 의사소통 할 때 뒤틀어져 있다 ㅁ
16. 나는 잘 잊어버린다 ㅁ
17. 나는 집중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ㅁ
18. 나는 쉽게 지루해진다 ㅁ
19. 나는 불만족하고 무엇인가 잘못된 것처럼 느낀다 ㅁ
20. 왜 일하느냐고 자문하면 월급을 받기 위해서라는 답이 나온다  ㅁ
 
평가방법

점수

스트레스 상태

조치

0~25점

적응을 잘하고 있음

특별한 조치가 필요없음

26~40점

스트레스가 있음

예방적 행위가 필요함

41~55점

소진의 위험이 있음

소진을 막기위해 노력이 필요함

56~80점

소진상태임

포괄적인 스트레스 관리 계획이 필요함

 

<자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

 
 
한국의 직장인들이 느끼는 직무 스트레스는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인데다 직무에 대한 만족도는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삼성경제연구소는 ‘직무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3·3 전략’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효과적인 스트레스 관리 방안을 내놓았다. 3·3 전략은 3가지 차원(개인, 관리자 리더십, 제도·인프라)에서 3대 관리 포인트(예방, 진단, 처방)를 제안한 것.
 
 
이 보고서는 3가지 차원 중‘개인적인 차원’에서 규칙적인 운동 및 명상, 요가 등을 지속하고 이를 통해 긍정적 사고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와 더불어 스트레스를 자가진단해 스트레스 수준을 점검하고 심리상담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라고 말한다. 특히 스트레스는 초기에 치료할수록 치료 기간이 짧고 효과적이다.
 
또한 과도한 성과지향과 불공정한 평가 및 보상은 스트레스의 근원이라고 지적하며 ‘관리자 리더십 차원’에서 실천해야할 3가지를 정했다. 먼저 목표를 수립할 때 의사결정 과정에 직원을 참여시키고 역할의 모호성과 참여 부족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예방해야 한다.
 
 
둘째, 세심한 평가와 보상 관리를 통해 직원들이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도록 주의한다. 평가를 할 때 공정해야 하고, 특히 평가 결과를 피드백 할 때 질책보다는 격려를 하고, 결과 통보보다는 개선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감정을 자극하는 심한 질책은 오히려 직원들의 업무 몰입과 동기 부여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셋째, 개인면담 및 관찰을 통해 직원들의 고충을 파악하고 휴가를 부여한다거나 심리상담을 유도하는 등 상황별로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한다.
‘제도·인프라 차원’에서 3가지 전략은 다음과 같다. 우선 자율출근제를 통해 근무시간과 형태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용노동부가 2004년도에 마련한 ‘직장인과 스트레스’에 따르면 자율출근제는 결근과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며, 작업수행 및 조직 참여도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와 더불어 장기휴가나 안식년, 안식원 등 리프레시 휴가제도를 도입해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시간을 부여해야 한다. SK텔레콤의 경우 10년 이상 근속자에게 1~3개월의 리프레시 휴가를 부여한다.
끝으로 회사 내에 휴식과 편의를 위한 공간을 마련해 업무 중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효과적인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서는 한가지만 개선해서는 안된다. 개인, 관리자 리더십, 제도와 인프라 등 3가지 요소가 적절히 개선될 때 스트레스의 적절한 예방과 진단, 처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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