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중기자 | 204호 | 2010-09-09 | 조회수 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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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내리면 넥스LED 백화점 외벽을 둘러싼 미디어파사드가 화려한 빛을 내뿜는다. 이 미디어파사드는 건물 외벽에 설치된 철제 구조물에 풀컬러 LED클러스터(아트웨어, 4구형)를 내장한 바형 조명기구 200여개를 장착해 이뤄졌다. 조명기구의 하단에는 330×1,200mm 규격의 골드 티타늄 강판을 설치했는데, 빛을 반사하며 반짝이는 티탸늄 강판이 주간에도 건물을 아름답게 장식한다.
‘넥스LED백화점’ 오픈… LED조명 유통의 새장 열려 모든 LED업체에게 오프라인 쇼룸으로 개방
‘제품은 개발했는데, 홍보와 판매는 어떻게 해야 하지?’ ‘전자제품은 하이마트로 가면 되는데, LED조명은 도대체 어디서 사야 하는 걸까?’
LED조명 생산자와 구매자들의 모든 고민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유통공간이 등장했다. LED조명 개발·유통업체 넥스LED(대표 김태환)는 LED조명 전문 오프라인 쇼핑몰 ‘넥스LED백화점’ 1호점을 인천 부평구 갈산동에 오픈했다고 지난 8월 20일 밝혔다.
넥스LED백화점은 사인용 LED모듈부터 인테리어 조명, 경관조명 등 LED조명에 관한 모든 것을 취급하고 판매하는 전문 유통공간이다.
김태환 넥스LED 대표.
▲‘다양한 LED조명’ 체험의 장 열려 넥스LED백화점에서는 할로겐 타입, 형광등 타입 등의 대중적인 LED조명은 물론, 특색 있는 디스플레이 제품에 이르기까지 LED에 관련된 모든 종류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단일 제품 구매에서 대규모의 조명 프로젝트 진행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요구에도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백화점을 통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LED조명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그저 상품을 진열해놓고 판매하는 일반적인 판매 형태와 달리, 이곳에서는 모든 제품이 실제생활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백화점 건물 내외부 쇼룸에 직접 연출해 보여 준다.
넥스LED는 백화점 내부의 쇼룸부터 건물의 벽면, 주차 공간, 테라스에 이르기까지 넥스LED백화점의 모든 공간을 LED조명의 전시장이자 체험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형태의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보고 구매할 수 있다.
넥스LED 김태환 대표는 “LED 관련 산업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추세지만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LED조명은 여전히 낯선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이 직접 자신의 눈으로 제품의 성능이나 연출력을 확인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넥스LED백화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넥스LED백화점이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인테리어 디스플레이용 LED제품이다.
회사 측은 특히 누구나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해 LED조명의 대중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에 위치한 넥스LED백화점 전경.
▲‘LED조명 전문 대형마트’ 탄생 예고 “하이마트에 가서 다양한 전자제품을 둘러보고 제품을 구입하듯이, 넥스LED백화점은 누구나 편하게 드나들며 제품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넥스LED백화점을 ‘LED조명업계의 하이마트’와 같은 곳으로 성장시키는 게 회사 측의 목표다. 이를 위해 LED관련 상품을 생산하는 업체라면 어디든 이 백화점을 통해 물건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며, 이를통해 업체 간 정보 및 아이디어 교류의 장으로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김태환 대표는 “현재 LED조명 시장은 유통시스템이 제대로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업체들의 판로 확보는 물론 소비자들의 접근성도 용이하지 않다”며 “전국의 LED조명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우수한 제품 공급이 이뤄지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회사는 소비자들이 더욱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LED조명을 설치할 수 있도록 설치가 요구되는 장소 및 기업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는 “LED조명을 생각하면 바로 넥스LED백화점을 떠올릴 수 있을 정도로 백화점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사업의 1차 목표”라며 “판매 뿐 아니라 LED조명의 컨설팅 협조, 정보교류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소비자와 생산자가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