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인(대표 김세윤, 이하 광인)이 서울메트로 역구내 회전식 기둥조명 광고대행권을 획득했다. 서울메트로는 지난 8월 11일 공고를 내고 36개역 107대 회전식 기둥조명 광고에 대한 입찰을 실시했다. 8월 19일까지 입찰서 제출을 마감하고 이튿날 개찰을 한 결과 3년간 사용료로 32억 4,720만원을 써낸 광인이 낙찰사로 선정됐다.
이번 입찰에는 광인을 비롯해 기존 사업권자인 컴시너지, 고려디엔에이, 우주사 등 총 5개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입찰에 참여한 매체사들은 옥외광고시장의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꾸려갈 수 있는 매체를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입찰에 응했으며, 그런 이유로 낙찰가가 높은 선에서 매겨졌다. 앞서 2007년 입찰에서는 컴시너지가 47개역 160대 물량에 대한 3년간 사용료로 41억원을 제시해 사업권을 수주한 바 있다.
회전식 기둥조명매체는 비교매체가 없고 동선 상에 위치한 입지적인 메리트를 갖는다는 강점 등으로 현재 60~70%의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인의 관계자는 “(광고물의)위치가 좋고 판매율도 좋은 매체로, 매체 확보 차원에서 의욕적으로 응찰했다”고 밝혔다. 광인은 지난 8월 30일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