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CGV왕십리점에 기존에 없던 신개념의 매체 ‘CGV 쇼타임 미디어’가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멀티플렉스 극장의 로비를 LFD, 고보라이트, 마이크로타일 등 첨단 디지털 미디어로 통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구현하는 신개념의 미디어라고 할 수 있다. CGV의 광고대행사인 JS커뮤니케이션즈의 이혜승 차장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쇼타임 미디어’에 대해 알아보는 지면을 마련했다.
-CGV 쇼타임 미디어의 컨셉은. ▲멀티플렉스 내 중요한 마케팅 장소로 활용되고 있는 로비공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한 것이다. CGV로비는 핵심 타깃(10~20대)의 유동이 가장 활발한 공간이기 때문에 LED에서 래핑광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광고가 노출되는 공간이다. 광고매체가 많아질수록 로비공간이 복잡해지며, 매체간 광고 노이즈 또한 높아질 수밖에 없다. 기존에 있던 매체들을 정리함으로써 광고 혼잡도를 줄이고 소비자들의 눈길을 잡아둘 수 있는 신규 매체 개발의 필요성이 줄곧 대두됐다. 이번 CGV 쇼타임 미디어는 바로 이러한 고민들을 한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신개념 디지털 미디어다.
-첫번째 로케이션을 왕십리점으로 결정한 이유는. ▲왕십리점의 경우 CGV쇼타임 미디어의 테스트베드로서 가장 활용이 용이한 장소였기 때문이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광고가 많지 않으며, 대형 기둥과 사방의 천정 벽면이 CGV 쇼타임을 구현해 내기에 가장 적합한 사이트라고 판단됐다. 또한 최근 오픈한 사이트 중 가장 먼저 SI(Site Identity) 개념이 적용된 사이트였기에 CGV쇼타임을 런칭하기에 의미 있는 사이트이다.
-쇼타임 크리에이티브를 창안하게 된 계기는. ▲CGV쇼타임은 LFD(Large Format Display), 고보라이트, 마이크로타일 등 새로운 기술들이 하나로 통합된 신개념의 디지털 매체다. 이러한 디지털 기술(미디어)의 통합은 CGV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다.
-진행상의 어려움이 있었다면. ▲국내에는 벤치마크할 수 있는 사례가 전무한 최초의 시도였기에 기술적인 설계에서부터 콘텐츠 구현까지 애로가 많았다. CGV, 제일기획, CJ파워캐스트, JS커뮤니케이션즈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많은 협의를 거쳤다. 만약 이러한 협력과 노력이 없었다면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것이다. 다른 유형의 3가지 매체를 통합해 하나의 콘텐츠를 구현해 내는 것 역시 쉽지만은 않은 작업이었다.
-앞으로의 활용방안은. ▲일차적으로 9월 CGV왕십리의 런칭을 시작으로 서울 지역 주요사이트부터 CGV쇼타임 매체를 확장할 예정이다. CGV 쇼타임 미디어는 CGV의 로비를 상징할 수 있는 하나의 조형물이며 광고 매체이다. 광고 및 예고편을 상영하는 매체이지만, 양질의 콘텐츠 제공을 통해 CGV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미디어 아트로서 체감될 수 있도록 포지셔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