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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8 15:11

┃‘2010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 리뷰┃

  • 이승희 기자 | 205호 | 2010-09-28 | 조회수 2,942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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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증대와 정밀한 가공을 향해 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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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이 지난 9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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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삭공구생산업체 남양테크가 다양한 금속절단용 원형톱기계들을 출품해 참관객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사진 속에서 시연중인 공구는 드라이 커터로 강관, 형강, 파이프, 앵글, 채널, 알루미늄, PVC 등의 소재를 목재 절단 속도로 손쉽게 절단할 수 있다. 이와함께 선보인 다양한 소(SAW)들은 콜드, 알루미늄, 아크릴 등 소재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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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교역은 펀치프레스와 자동벤딩기 등 금속가공장비를 출품했다. 이번에 출품한 펀치프레스 ‘Finn Power E5X’ 작은 레이이웃과 편리한 작동, 리포지셔닝 없이 가공 가능하다는 게 최대 강점. 최대 철판 크기는 2,530mm×1,270mm, 펀칭 속도는 1mm 간격에서 800hpm다. 특히 진아교역은 펀치프레스로 철판에 구멍을 뚫고, 사방 테두리를 절곡하고 접목해 자사의 부스 사인을 만드는 시연을 통해 장비의 활용도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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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2레이저는 전시회에 참가, 마킹용에서 절단용까지 다양한 레이저 커팅기 라인업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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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모션테크놀러지는 탁상형조각기를 가지고 전시회에 참가했다. 사진은 ‘다비드4060’으로 조각을 시연하는 장면. 이 모델은 알루미늄, FRP, 아크릴, 동판, ABS, 목재 고무 등을 가공, 절단할 수 있으며 목업 및 샘플 등을 쉽고 빠르게 가공할 수 있다.
 
‘생산성을 얼마나 증대할 수 있는지, 얼마나 정밀한 가공을 해낼 수 있는가’는 인간을 대신하는 자동화 설비가 등장하면서 지금까지 이어져온 기계 분야 제1과제일 것이다. 이 과제를 지향점으로 삼고 자동화 설비들은 갈수록 인력을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는 고도화된 성능을 갖춰가고 있다.
 
최근 옥외광고 업계도 전통적인 수작업 방식을 탈피하고, 생산성 증대와 정밀한 가공을 위해 설비를 자동화하려는 움직임을 조금씩 보이고 있다.
그런 면에서 지난 9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렸던 ‘2010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은 당장은 업계와 다소 동떨어져 있긴 하지만, 미래 옥외광고 분야의 자동화 설비 지향점을 설정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였다.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은 제조업의 생산성 향상, 제품 경쟁력 강화의 핵심요소인 공장자동화기기와 그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1985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화 관련 전시회다.
 
올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독일, 일본, 미국, 대만 등 각국 280여개사가 참가, FA기기•모션컨트롤전, 금속가공기기전, 유공압기기전, 제어계측기기전, 포장물류기기전, 벤처산업전 등 분야별로 첨단•초정밀 자동화기기 1,295개 품목을 선보였다.
 
특히 이가운데 금속가공기기전은 우리 업계와 어느정도 접점이 있는 분야로 주목할만하다. 이번 전시회에서 금속가공기기전의 트렌드는 작금의 장비 트렌드가 그러하듯 역시 ‘고정밀’, ‘초고속’ 등으로 대표된다. 작은 크기라도 정확도를 요구하는 IT 제품이 늘어나다 보니 정밀도에 대한 니즈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정밀도를 높인 장비들이 대거 출품됐다. 이와 더불어 생산 속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가공 속도도 점차 빨라지고 있다. 이밖에 장비와 장비 간의 호환을 시도해 완전자동화를 추구하는 모습도 이번 전시회에서 읽혀진 트렌드였다.

이승희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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