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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8 12:37

서울시, 12월까지 6호선‘DMC역에 ‘Mini DMS’ 조성

  • 신한중 기자 | 205호 | 2010-09-28 | 조회수 2,490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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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파사드·키오스크 등 각종 첨단 시설물 설치 예정
10월 5일까지 사업 제안서 접수… 7일 업체 선정
 
 올해 말에는 첨단 디지털 문화거리 DMS(Digital Media Street)의 모습을 지하철역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Digital Media City : DMC)역사 내에 첨단거리 디지털미디어스트리트(Digital Media Street: DMS)의 축소판인 ‘Mini DMS’를 12월까지 조성한다고 밝혔다. ‘DMS’는 마포구 상암동 DMC단지 내에 조성된 1,140m 길이의 유비쿼터스 상징거리이다.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밝기와 색상이 자동으로 조절되는 지능형 가로등인 IP-인터라이트(IP-Intelight)를 비롯 각종 정보검색 및 무인민원발급이 가능한 인포부스(Info-Booth) 등 미래형 가로 시설물이 설치된 이곳에서는 미래의 도시생활을 한발 앞서 만나 볼 수 있다.
 
이 DMS의 축소판이자 홍보관이라 할 수 있는 Mini DMS는 지하철에서 내려 DMC로 들어가는 게이트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조화를 이룬 미래형 거리 DMS의 모습이 디오라마 형태로 재현됨으로써 DMC환경조형물의 방향 및 예시를 제안하는 공간으로 꾸며지게 된다.
 
먼저 승강장에서 계단, 중앙 홀까지의 동선을 고려해 DMC홍보 및 체험시설 등을 설치하고 승강장과 계단 상부에는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와 다양하게 디자인된 아날로그 게시판을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승강장 벽면에는 지하철 이용객들 움직임에 반응해 다양한 효과를 나타내는 인터랙티브 디지털 미디어를 설치해 첨단 DMC의 이미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어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모든 디지털미디어는 시민들의 이동이 많은 지하철역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마감재와 자연스럽게 결합해 조화를 이룬 형태로 제작되게 된다. 
 
승강장과 유휴공간에는 DMC의 디지털 가로 시설물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단말기 ‘키오스크(kiosk)’와 ‘버추얼 투어 공간’을 설치하고 벽면에는 신개념 공중 전화부스인 인포부스도 시험적으로 가동해 시민 누구나 미래의 최첨단 시설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역사 곳곳에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장점이 결합된 신개념의 디지로그(Digilogue) 작품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DMS의 첨단 디지털 문화가 함축되는 테마역사 ‘Mini DMS조성사업’은 조달청 나라장터 및 서울시 홈페이지에 지난 9월 15일 공고됐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9월 27일까지 제안요청서에 대한 서면질의 답변을 거쳐, 10월 5일까지 최종 제안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후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 후 10월 7일 최종 선정업체를 발표, 12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입찰참가자격은 최근 3년 이내 산업디자인 및 전시시설 분야 단일건 1억원 이상의 실적과 산업디자인법에 의해 산업디자인(종합디자인분야) 전문회사로 관할 관청에 신고를 필한 업체 및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실내건축공사업 또는 전시산업발전법에 의한 전시사업자로 등록을 필한 업체여야 한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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