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희 기자 | 205호 | 2010-09-28 | 조회수 3,440
Copy Link
인기
3,440
0
광화문 광장 지하보도에 조성된 ‘세종이야기’
광화문 광장 아래 한글의 창제 과정과 세계적 가치가 재현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9일 한글의 날을 맞아 개관한 ‘세종 이야기’. 세종 이야기는 일종의 한글 박물관으로 광화문에 위치한 KT 사옥과 세종문화회관을 연결하는 비밀스러운 지하보도 공간에 조성됐다. 세종이야기 전시관은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고 오늘의 시대정신으로 되살려 소통과 통합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개관되었다. 특히 이 곳은 디지털 매체와 아날로그적 연출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복합 연출 공간으로, 세종대왕의 일생과 업적을 마치 이야기하듯 정리해 7개 구역으로 나눠 전시했다.
▲세종이야기 입구 벽면에 한글 문자사인이 아날로그적인 감성으로 표현됐다.
▲전시관 입구를 지나면 세종대왕 시대의 찬란한 역사와 업적이 벽면에 설치된 디지털 미디어를 영상으로 구현된다.
▲디지털 시대의 한글 코너에서는 터치를 통해서 한글에 대해 손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남녀노소할 것 없이 누구나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다.
▲세종대왕 시대의 과학과 예술, 군사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 터치패널로 구성돼 있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천장에 설치된 도트형 LED 불빛이 마치 천체를 표현한 듯 하다.
▲세종의 리더십과 세종의 민본사상을 엿볼 수 있는 영상이 스크린 위에 펼쳐지고 있다.
▲디지털시대 한글 코너에서 관람객들이 캠을 통해 찍은 자신의 모습을 전송하면, 프로젝터 빔을 통해 벽면 스크린에 나타난다.
▲지난 7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린 ‘이상현 캘리그라피전’에서, 프로젝터 빔을 통해 다양한 캘리그라피가 상연되고 있는 모습.
▲‘한글’이라는 단어를 모티브로 만든 벤치. 아날로그적인 느낌이 디지털과 적절한 조화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