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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3 18:23

광교신도시, 역대 최대 규모 LED가로등 입찰 실시

  • 신한중 기자 | 206호 | 2010-10-13 | 조회수 2,866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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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가로등 및 보안등 2,500여대 물량
총 39억원 규모… 오는 25일 입찰 진행
 
 
경기도 광교 신도시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LED가로등 설치 사업이 진행된다.
 
경기도시공사는 광교 신도시에 설치되는 가로등 및 보안등의 60%를 LED조명으로 설치키로 하고, 이를 위해 ‘광교신도시 LED가로등 제작·구매’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의 참가신청마감은 오는 10월 18일까지이며, 입찰은 같은 달 25일 진행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광교신도시에는 LED가로등 1,272대, LED보안등 1,273대 등 총 2,545개의 LED도로조명이 설치되게 된다. 총 사업비만 39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또한 광교신도시 내 설치되는 가로등 및 보안등이 총량이 4,000여대 수준인 것으로 미뤄볼 때 광교신도시의 도로 60% 이상을 LED조명이 비추게 되는 것. 
 
경기도시공사의 공고에 따르면 이번 입찰은 기술과 가격을 분리해 동시 입찰을 진행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즉 기술평가를 통해 5개의 기술적격업체를 선정한 후, 적격업체를 대상으로 최저가입찰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기술수준은 LED가로등 KS인증 만족시켜야 하며, 둥근 형태의 헤드 디자인이 반영돼야 한다.
 
한편, 낙찰예정자가 제시한 입찰금액이 생애주기비용 평가를 통해 세라믹할라이드 조명보다 10년간의 총 투입비용이 높게 나타나 경제성이 떨어진다고 판단될 경우, 결격처리 되고 차순위자를 다시 평가해 최종 낙찰자를 결정하게 된다. 
 
이번 입찰은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대기업 입찰이 제한된다. 입찰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최대 3개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역대 최대 규모의 LED가로등 설치사업일 뿐 아니라, 기술평가가 매우 까다롭게 진행되는 만큼, 향후 LED조명사업에도 미칠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을 타 지자체가 벤치마킹하는 사례가 생길 소지가 다분하기 때문이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엄격한 평가를 통해 기술력 및 경제성을 철저하게 검증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광교신도시가 LED가로등 도입의 모범사례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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