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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7 14:16

┃주목! 이업체┃- 늘푸른광고산업, 차별화된 안대표지판으로 시장공략

  • 이승희 기자 | 207호 | 2010-10-27 | 조회수 3,865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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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광고업 종사자들에게 ‘반제’로 ‘싼값에’ 공급
가이드라인 최적화 제품… 작업자 고려한 편리한 시공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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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보건소 앞에 설치한 보행자 안내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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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안내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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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역에 설치한 관광안내표지판.
 
 
거리 곳곳의 사인물들이 달라지고 있다.
 
공공디자인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정부 및 공공기관이 거리를 비롯한 공공장소의 사인물에 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바꾸는 작업이 한창이다. 이에 따라 거리의 사인물들이 수용자의 입장에서 보다 보기 쉽고 간결하면서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디자인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렇게 바뀌는 사인물로는 관광안내판, 사설안내표지판, 새주소 도로명판, 보행자안내판 등이 있다. 새 가이드라인에 맞춰 이들 사인물의 교체사업이 전국 지자체 곳곳에서 이뤄짐에 따라 관련된 크고 작은 입찰들이 나오고 있어 업계의 관심 또한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막상 사업권을 따냈다 하더라도 문제는 가이드라인에 최적화된 제품을 어떻게 조달한 것인가다. 늘푸른광고산업(대표 이장복)이 옥외광고인들의 이같은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주고 있다. 
 
늘푸른광고산업은 20년 넘게 옥외광고물 제작업체로 한우물을 파온 회사로, 옥외광고가 공공디자인 차원에서 논의되는 것에 발맞춰 발빠르게 해당 시장을 겨냥한 제품을 준비해왔다.
 
그래서 지난해부터 현 가이드라인에 최적화된 관광안내판, 사설안내표지판 등의 제품을 직접 생산해오고 있다.
 
늘푸른광고산업 이장복 대표는 “사설안내표지판이나 관광안내판들이 옥외광고의 업역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업종에서 사업권을 따내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옥외광고업체로서 업권을 지키고 외연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 관련 제품 개발을 통해 해당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전했다.
 
늘푸른광고산업은 단순히 가이드라인대로 제품을 만드는 것을 넘어서 작업자들의 작업성을 고려, 독자적인 아이디어들을 적용한 차별화된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특히 시공시 수평 조절이 간편하다는 점은 다른 제품과 크게 차별화되는 요소다. 수평조절 앙카박스로 지면의 상황에 따른 높낮이 조절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것. 지면의 수평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기둥이 2개이든 3개이든 시공할 때 수평조절이 쉽지 않다.
 
하지만 늘푸른광고산업 측은 이같은 점을 보완하고 실용성을 더하기 위해 수평조절이 용이한 앙카박스를 개발 적용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소재나 색상 역시 가이드라인에 가장 가깝게 표현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무엇보다 가장 주목되는 점은 이처럼 작업성이 우수한 제품들을 옥외광고업 종사자들에 한해 반제품으로 공급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장복 대표는 “직접 개발 생산중인 제품들을 반제품으로도 저렴한 가격에 공급중”이라며 “옥외광고인의 업역을 철저하게 보장하고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옥외광고인에 한해서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늘푸른광고산업의 제품들은 이미 서대문구, 신촌역, 양천구, 도봉구 등 서울을 비롯한 지역 곳곳에 설치돼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회사 측은 현재 태양광을 접목한 안내표지판 개발 및 특허등록을 완료하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대표는 “태양광의 집광판이 밖으로 노출되지 않고 표지판 내부에 내장돼 도시의 미관을 해치지 않는 태양광 안내판을 개발해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희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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