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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7 13:33

┃‘2010녹색에너지대전 & 신재생에너지대전’ 리뷰┃

  • 신한중 기자 | 207호 | 2010-10-27 | 조회수 4,507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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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에너지가 옥외광고의 미래를 밝힌다

옥외광고와 신재생에너지의 다양한 접목 가능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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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전기’는 이번 전시회에서 LED실내조명부터 LED가로등, LED비상유도등 등 다양한 종류의 LED조명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KS인증 및 고효율 인증을 통해 신뢰성이 보장된 LED조명 제품에 참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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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는 주력 제품인 ‘아크리치’를 들고 전시회에 참여했다. 아크리치는 220V 상용 교류전원(AC)을 컨버터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LED소자로써 컨버터 교체에 따른 비용도 줄일 수 있다. 또한 일반 LED의 경우 컨버터를 사용해 교류를 직류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10% 정도의 전력손실이 있는데 컨버터가 사용하지 않는 제품은 이러한 전력 손실이 없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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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가 출품한 염료형 태양광 축전 시스템 ‘DSSC’. 이 제품은 기존 실리콘계열의 태양광 모듈과 달리 특수제작된 유리에 발라진 나노소재의 잉크를 통해 태양광 축전이 가능하다. 염료를 칠해 제작되는 만큼,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 개발이 가능하며 투명도도 높기 때문에 향후에는 로드 매장의 윈도 필름 역할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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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는 태양광 추적 방식의 집광판을 탑재한 태양광 방음벽, 태양광 발코니 난간대, 태양광 블라인드 등의 제품을 출품했다. 특히 블라인드 태양광 집광판은 태양광의 위치에 따라서 각도가 변화하며 햇빛차단과 태양광축전이 모두 효과적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사진은 한스가 개발하 태양광 추적식 집광판이 설치된 발코니 난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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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하이텍’이 출품한 윈도우형 ‘BIPV 시스템(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과 '이건솔라윈'이 개발한 BIPV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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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제이파워’가 개발한 ‘IDPS(Image Display Photovoltaic System)’가 적용된 태양광 LED간판. IDPS는 타일 형태로 제작된 태양광 모듈에 특수도료로 각종 이미지를 인쇄함으로써 간판이나 건물의 디스플레이 요소로 활용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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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나노텍’이 출품한 EL 비상유도등. 자체 발광하는 특수시트인 EL을 활용해 매우 슬림하면서도 시인성이 탁월하다.
 

‘콘센트 없이 간판을 밝히는 시대가 올까?’
 
옥외광고시장에 신재생에너지의 활용이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
지난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0 녹색에너지대전 & 신재생에너지대전’은 고효율 조명 및 이와 연계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한자리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간판 등 옥외광고 분야에 접목 가능한 다양한 기술·제품들도 대거 등장하며 관련업계 종사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태양광 모듈 생산업체 비제이파워는 간판이나 건물의 외장제로 활용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시스템 ‘IDPS(Image Display Pho tovoltaic System)’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타일 형태로 제작된 태양광 모듈에 특수도료로 각종 이미지를 인쇄함으로써 태양광 발전 시스템 자체를 간판이나 디스플레이 요소로 활용할 수 있다.
 
비제이파워 김주연 과장은 “다양한 디자인의 적용이 가능한 IDPS는 옥외광고시장에서 활용성이 높다”며 “채널사인의 배경으로 활용되는 프레임을 IDPS로 제작하는 방식도 연구하고 있는데, 지자체의 간판정비사업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개발업체 한국리레이 또한 태양광과 풍력을 활용한 LED전광판을 선보였는다. 태양광만으로 동작이 가능한 이 제품은 산길이나 숲 등 배선작업이 어려운 곳에 설치할 경우 야간에 등산객 및 관광객의 안내를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건축외장재와 결합한 ‘BIPV 시스템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Building Integrated Photo voltaic System)’도 주목할만한 아이템이었다.
 
BIPV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건물의 외벽이나 매장의 윈도, 발코니 등을 태양광 에너지 발전 시스템으로 활용해 전기를 생성할 수 있다. 건물 그 자체가 태양광 모듈이 되는 만큼, 건물의 미관을 저해하는 태양광발전 시스템의 설치 없이도 축전이 가능해 태양광 에너지의 활용을 한층 가속화시킬 수 있다.
 
같은 맥락에서 간판 등 옥외광고물에도 BIPV 시스템을 활용하는 방안도 다각적으로 연구되고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간판의 배경이 되는 프레임은 물론이고 간판 등 광고물 자체를 하나의 태양광발전 시스템으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BIPV시스템 개발업체 이건창호 기술연구소의 박성덕 소장은 “BIPV시스템의 발전에 따라서 태양광 발전을 옥외광고물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연구되고 있다”며 “멀지않아 전선의 연결 없이도 간판을 밝힐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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