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가 화장실로 변신했다. 하지만 ‘스믈스믈 기어갈까 걱정하지는 마라~!’. 단지 달팽이를 닮은 화장실일 뿐이니까...
사진은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 수락산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수락산 달팽이 화장실’이다. 이 화장실은 지난 ‘제12회 아름다운화장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으로, 2008년 ‘이색 명품화장실 설계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작 모델로 지어졌다.
달팽이화장실은 시설면적 132㎡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다목적(장애인)화장실, 유아용 변기, 기저귀 교환대(남·여 화장실), 전망대, 모유수유실, 생태연못, 분수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공중화장실 및 학교(군부대) 화장실 183개소가 응모해 전문심사단의 3차에 걸친 서류 및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35개 작품(대상1, 금상2, 은상3, 동상22, 특별상7)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