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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0 13:12
국내 연구진 그래핀 이용 LED 첫 개발
편집국 | 208호 | 2010-11-10 | 조회수 2,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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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기판에 자유자재로 붙일 수 있는 LED 구현
국내 연구진이 ‘꿈의 신소재’로 각광받는 그래핀을 이용한 LED를 개발했다. 그래핀은 육각형의 탄소화합물로 구성된 전도체로써 이를 활용할 경우 지금보다 수백 배 이상 빠른 반도체를 만들 수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10월 28일 이규철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팀이 그래핀 위에 고품질의 LED 박막을 만들고, 이를 떼어내 원하는 기판에 자유자재로 붙일 수 있는 기술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LED기술은 고효율 LED조명과 LED디스플레이, 태양전지 등을 개발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다.
구리보다 전도성이 훨씬 뛰어난 그래핀은 기존의 기판을 대체할 물질로 주목 받아왔지만 표면이 지나치게 매끄러워 LED 박막을 얹기 어려웠다.
이에 이 교수팀은 산소알갱이로 그래핀의 표면을 오톨도톨하게 만든 다음, 산화아연을 처리해 그 위에서 반도체 박막을 제조하는데 성공했다.
이규철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단결정 기판 위에서만 품질 좋은 반도체 박막을 제조할 수 있다는 기존의 통념을 깨고, 다양한 기판 위에서 고품질의 반도체 소재를 만들 수 있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이라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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