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는 코웃음을 치며 빨리 자기 눈앞에서 사라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스님이 놀부 앞에서 눈을 감고 불경을 외웠다.
“가나바라……… 가나바라……… 가나바라………”
이 때 놀부가 그 소리를 듣고는 잠시 눈을 감고 무엇을 생각하더니, 이렇게 말하기 시작했다.
“주나바라……… 주나바라……… 주나바라………”
할머니의 신심
전라남도 영광에서 70 평생을 사시는 할머니가 아들따라 서울로 이사를 했습니다. 물론 전남 영광에서 열심히 성당을 나가시며 연령회 봉사를 하셨던 할머니였습니다. 할머니는 새로 전입한 본당에서도 연령회에 가입하셨습니다. 연령회 첫모임이 끝나면서 영광송을 바치는데 이 할머니의 기도 소리가 이렇게 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