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중 기자 | 208호 | 2010-11-10 | 조회수 1,808
Copy Link
인기
1,808
0
4대 분야로 구분해 세부 연구개발 전략 수립 각 분야 톱 브랜드 선정해 집중 육성 계획
국내 3D산업의 10년 로드맵이 나왔다.
지식경제부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방송통신위원회와 공동으로 2015년 3D영상 시대를 대비해 세계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10개년 목표의 ‘3D산업 통합기술 로드맵’을 구축했다.
이 로드맵은 ‘3D산업 통합기술 로드맵 기획단’에서 6개월의 작업을 거쳐 수립, 지난 10월 29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실시된 공청회를 통해 공개됐다.
이 로드맵에서는 미래 3D산업 경쟁력을 ▲3D기기 및 장비 ▲3D 융합서비스 ▲3D 콘텐츠 ▲3D 방송서비스 등 4대 분야로 구분해 세부 연구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국가가 중점적으로 지원해야 할 주요 분야를 ‘톱 브랜드’로 선정해 이를 육성하기 위한 관련 기술 개요와 개발 전략을 진행키로 했다.
톱 브랜드에는 3D 기기·장비 분야에서 무안경식 2D·3D 겸용 단말기와 홀로그래피 시스템이 선정됐으며, 3D 융합서비스에서는 무안경 방식 대형 3D 옥외광고 시스템이 등이 선정됐다.
또한 3D 콘텐츠 분야에서는 3D 영상 제작 기술과 오감 체험형 3D 기술이 뽑혔으며, 3D 방송서비스에 있어선 안경식 3D서비스 기술과 무안경식 3D 서비스 기술을 톱 브랜드로 선정해 중점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특히 3D콘텐츠 분야는 중국과 인도가 가세하기 시작하면서 2~3년 후, 국내 경쟁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1~2년 단기성 과제가 아닌 중장기적인 발전 전략과 실행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것이 로드맵 기획단 측의 설명이다.
로드맵 기획단의 윤명현 위원장은 “국내 3D산업은 하드웨어와 통신 융합 인프라는 세계적 수준에 있지만, 관련 산업과의 연계성이 부족하고 콘텐츠 시장이 취약한 상황”이라며 “초기에는 시장을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3D 콘텐츠 기업을 육성함으로써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